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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자 찾아가 협박, 한인 부동산업체 대표 체포
작성자 작성일 3/31/2009 조회수 627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채무 문제와 관련된 한인들간의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

LAPD 뉴튼 경찰서는 최근 50대 한인부동산 업체 대표를 공갈 협박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체포된 업자는 지난 2007년 LA한인타운에 콘도를 건설하면서 한인에게 돈을 빌렸으나 기한 내에 이를 갚지 못해 상환 독촉을 받게 되자 돈을 빌려준 한인을 찾아가 협박을 했다는 것.

이에 피해자는 이런 사실을 신고했고 경찰은 노씨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된 이 업자는 보석금 5만 달러가 책정돼 구치소에 수감됐으며 곧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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