낸시 김〈주부〉
하와이에서 또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 중의 하나가 인터내셔널 마킷이다. 말 그대로 세계의 모든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마킷이기도 한 이곳은 와이키키 해변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인터내셔널마킷에 가면 세계의 수많은 인종을 구경할 수 있으며 값이 그다지 비싸지 않으면서도 추억에 남을만한 물건을 저마다 하나씩 고를수도 있다.
이 마킷에는 한인상인도 무척 많이 장사를 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금은세공품 업소를 운영한다든지 장식용 보석을 판매하고 있었다.
하와이 원주민들도 자기네 특유의 전통가공품을 즉석에서 만들어 팔기도 하는데 사가는 사람보다는 그저 구경만 하다가 돌아가는 사람이 훨씬 많다고 푸념이 많다.
이 마킷 안에는 또한 멋진 레스토랑이 있어 오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으면서 입맛을 자극하기도 한다.
하와이에서 가장 재미있으면서도 저마다의 가슴속에 가장 인상깊게 남을 수 있는 관광지란 역시 하나우마 베이(Hanauma Bay)가 아닌가 싶다.
하나우마 베이는 천연적으로 둥그런 모양을 하고 있는 만으로 열대어들이 한번 이곳에 들어왔다 하면 나가지 않게 되어있는 곳이다.
그래서 항상 환상적이고 풍부한 어종의 열대어를 구경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열대어를 구경하는 것을 '스너클'이라고 하는데 물론 해양박물관을 간 것처럼 수족관에서 보는 것이 아니고 바닷속으로 직접 들어가 열대어를 만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