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필라 지역 택시 업자들이 계속되는 기름값 인상을 이유로 지난 2일 인상됐던 택시 요금에 50센트의 연료 활증료를 추가 적용해 줄 것을 시 당국에 요구하고 나섰다.
현재 요금 체계로 1교대 당 65달러에서 75달러에 이르는 연료비를 감당하기가 힘든데다 여름철 에어컨 작동으로 인한 추가 연료 소모로 채산성이 악화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택시운전자연맹 무하매드 처흐타이 회장은 "50센트의 연료 활증료 부가로 승객이 줄어들 지도 모른다"면서 "현재는 생계 유지도 힘들 지경"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필라시 주차국은 "요금 인상을 실시한 지 채 한달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재인상 논의는 시기상조"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하지만 당국이 택시운전자연맹 측에 향후 연료비가 지속적으로 인상될 경우 추가 요금 인상을 신중히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택시 이용객들의 부담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