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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도피 한인, 한국 전격 압송…LA서 택시회사 운영
10/24/2007
 
10년전 1억2000만원의 몸값을 노린 납치행각을 벌인 뒤 도주 미국에서 도피중 체포된 신경화(49)〈본지 2006년 10월30일자 A-3면>씨가 한국으로 전격 압송됐다.

LA총영사관(총영사 최병효)에 따르면 신씨는 24일 오전 LA국제공항(LAX)에서 연방마샬에 의해 대전지방검찰청 소속 수사관 2명에게 신병이 인도됐다. 신씨와 수사관들은 이날 오후 12시30분 인천발 대한항공 KE018편으로 출국했다.

이로써 신씨는 지난해 10월29일 연방마샬에 의해 LA에서 체포된 지 1년만에 한국으로 송환됐다. 신씨는 미국으로 도피한후 LA에서 'ㅇ' 택시회사를 운영해왔으며 신씨가 체포되자 회사 동료들은 신씨의 보석을 위해 법정에 탄원서를 내기도 했다.

대전지검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1998년 9월28일 오후 9시10분쯤 충북 옥천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금강 휴게소 인근 갓길에서 부산 N 인쇄소 사장 노모(당시 55세)씨와 김모(여.37)씨 등 2명을 납치한 뒤 몸 값으로 1억2000여만원을 강탈한 혐의다.

당시 신씨는 공범 5명과 함께 고속도로에서 고급차량을 고의로 접촉사고를 낸 뒤 차량 수리를 해준다고 접근해 강도행각을 벌인후 미국으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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