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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RTH KOREA NEWS  
<기자의 단상> 기자가 큰 마음 먹고 거지에게 거금을 주었다 9/18/2008
<기자의 단상>


밤 9시 경. 물론 조금 전 일이다. 기자가 맥주를 한잔 먹고 싶어서... 세븐 일레븐 미니 마켓에 들어갔다가 .... 나오는 길에 2주 전에 구입했던 복권 2달러, 4달러, 5달러, 5달러 총 4장을 복권 자동 추첨기에 대 보았더니 3장은 깡. 남은 한장은 10달러 당첨.

기분이 좋았다. 다시 10달러를 복권구입에 전액 투자했다. 지난 20년 동안 구입한 복권비용만 해도 작은 빌딩을 하나 구입할 정도였고(거짓말 + ) 그동안 80달러, 120달러 까지 당첨이 된 적이 있었다. 다음에는 1억 달러가 당첨될 것이지만. ^


각설하고,

기자가 맥주 한 병을 손에 들고 막 문을 열고 나오려는데 .... 미국거지가 문 앞에 서서 나오는 손님들마다 호텔 보이 처럼 문을 열어준다. 기자도 그런 경험(대접)을 많이 받았지만, 오늘 기분이 예사롭지 않았던 것이 크게 작용, 유리 문을 열어주는 40대 미국 거지에게 동전이 아닌 거금 1달러를 집어주었다.

기자가 그의 표정을 얼핏 살피니 동전을 주는 사람 보다 기자가 준 1달러 거금에 감격, 인사하는 말의 톤이 아주 힘이 있었다.


"거지야, 미국 거지야... 너도 부모를 잘못 만났구나.... 나는 내일 티비 방송 녹화를 한다... 무슨 말을 할지 아니 ?  애비 잘 만난 북한 김정남이는 배가 터지도록 먹고 다니며, 툭하면 비행기 타고 세계 일주를 한다. 그 놈의 호주머니에는 수 십만 달러, 수 백만 달러를 쓸 수 있는 골든 카드가 있다. 너는 ? 나는 ?  비참하지 ?  억울하면 출세하는 것도 어렵다. 이 놈의 세상은.....그래, 오늘은 1달러 다. 받아라. 그 돈으로 뭘 할거니 ?  한 잔 ?  .....기자처럼 복권을 사거라. 당첨될지 아니 ?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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