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해서, 이 정도면 북핵 문제가 다 풀린 것일까. 그것은 이제부터 시작이 아니라, 그것은(핵풀기 게임)은 앞으로 10년 세월이 필요하며, 단시간 내 해결을 하려면 수 천억 달러가 제공되어야 할 것 같다는 것이 28일 미주통일신문의 자체 판단이다.
즉, 26일 북한이 중국에 제출한 문제의 핵 신고서에,
1. 우리 북조선은 모년 모월 모일 부터 극비로 핵개발에 착수 했으며,
2. 핵무기를 만드는 플루토늄 총량이 얼마였으며(60키로 그램 ?), 그 중 얼마를 빼 내 핵탄투 + 각종 핵무기 소형, 중형, 대형을 생산했으며,
3. 영변 이외의 지역에도 새로운 핵기지 시설이 전혀 없으며....
최소한 위와같은 고해성사를 했다면 앞으로 미국-북한 간의 관계정상화는 검토사항이 되나,
1. 우리는 26일 1차 핵 신고는 했다. 그러나 그것은 1차 원론 신고 수준이다 (아직 핵값을 받지 않아서....)
2. 앞으로 미국 및 관련 5개국가의 행동 대 행동, 주고 받기 식 즉, 핵값이 동시이행 될 때, 2차 핵 신고서를 제출한다. 지금은 각론 단계가 아니다.
라고 변명을 한다면(미국은 45일 내 북한의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등 신중해야), 흥분할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결론은, 26일 제출된 핵 신고서에, 상기 관련 핵심 데이타들이 정리(고백)되었다면 조기 성사될 수 있으나,
* 핵무기 숫자를 밝히지 않거나, * 제3의 장소에 은닉한 핵무기들을 공개하지 않거나, * 의심했던 제3의 핵기지 위치 등을 자인하지 않을 땐
1차 핵 신고서는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 여하튼, 미국이 정밀검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 결과를 지켜봐야 하겠으나, 부시 대통령도 과거 클린턴 정부 때 처럼(1994년 제네바 협상) 북한의 은폐, 위장전술에 말려들면 돈 주고 뺨맞는 꼴이 된다는 것.
미주통일신문의 판단은,
1. 북한은 50키로 그램 이상의 플루토늄을 보유, 사용했으며 2. 핵기술은 세계 최고로 인정하며 3. 핵무기는 대형 보다 소형, 중형, 포타블을 만들었을 것으로 판단하며, 4. 영변 냉각탑은 폐기처분 된 창고 수준이며, 5. 약 5년 전 부터 영변기지의 핵기술 장비들을 제3의 장소(함경북도 화대리 지하 요새)로 이동했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