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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TH KOREA NEWS  
(김 승연) 한화의 탈출이 청와대- 검찰 연대 사정 노출 1/7/2004
<기자의 창>

한화 그룹 총수 김 승연 회장의 긴급체포가 임박한 시간에 그가 공항을 탈출한 사건은 현재 대검의 수사가 고위 검찰과 청와대 간의 상호 신호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감지, 노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가 검찰이 덮치기 하루 전 탈출에 성공했다는 것은 마지막 비자금 수사의 핵이 되는 그에게 고위층에서 탈출을 지시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고 과거 그의 행적을 볼 때 현 집권당과는 밀착, 문제의 1/10을 초과할 수 있는 핵폭탄을 가지고 있는 자로 보여 검찰 수사 팀에서 그를 연행하려는 시간표를 입수 전달받은 고위층에서 탈출명령을 내린 것으로 봐도 무리하지 않다.

과거 5공 이후 부터 보더라도 정치적 비리에 연류된 기업인 등이 검찰수사 임박에 이 같은 탈출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김 승연의 출국은 새삼스런 일이 아니지만, 그가 탈출한 사건은 최근 일련의 비자금 수사과정에서 볼 수 없었던 의외의 돌출임으로 그가 쥐고 있는 폭탄의 위력이 상당한 것으로 확신된다.

이로써, 대검이 그를 조기 귀국시켜 조사하지 않는 한 이번 비자금 수사는 결국 청와대의 신호에 따라 진행된 야당 탄압용 표적수사 였다는 오명을 지우기 어렵게 된다. 현재 김 승연 회장은 샌프란시스코 근교의 스탠포드 대학엔 그림자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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