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통일신문 TV가 분석, 관측했던 대로 빠르면 12월 30일 내, 혹은 내년 초에는 김 정일-부시 정상회담이 백악관에서 열리는 것으로 16일 자체 판단.
이 같은 긍정적인 신호는 최근 다년 간 부시 대통령의 종잡을 수 없었던 북한관(觀) 및 김 정일 위원장에 대한 칭찬-비판 어조에서 탈피, 김 위원장에게 일관되게 호의적 용어들을 구사하는데서 밝혀지고 있다는 것. 이는 양국이 남한식 화해협력을 약속하는 시간대로 좁혀졌다는 사실이다. 아래 기사 참조.
김 정일 위원장이 진심으로 핵 관련 프로그램들을 모조리 폐기 신고할 경우, 부시 대통령과의 극적 회담이 조기에 성사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시간은, 수 개월내로 임박했다는 것이 미주통일신문 TV의 분석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김정일, 미국을 철천지 원수로 생각안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은 미국을 철전지 원수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지난달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한 북한 관리가 밝혔던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당시 세미나는 전미외교정책협의회(NCAFP)와 코리아소사이어트가 뉴욕 코리아소사이어티에서 개최됐으며 헨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등이 참석한다.
이 세미나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세미나에 참석했던 북한 관리는 자국이 미국과 우호적 관계를 맺기를 바라고 있다면서 미국과의 외교관계 정상화를 바라는 북한 정부의 의지를 전달했다.
북한 당국자의 이런 발언에 대해 함께 세미나에 참석한 미국 정부 관계자는 미국 정부도 북한을 영원한 적으로 여기지는 않는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미국 정부 관계자는 "양측은 지금 양국 관계를 변화시킬 역사적 기회를 맞이했다"면서 "미국 정부는 이런 프로세스를 완결할 정치적 의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고 소식통들은 덧붙였다.
세미나 개최 사흘만인 지난달 19일부터 이틀간 북-미 양측은 뉴욕에서 금융실무회의를 갖고 상호 금융관계 정상화를 위한 회의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세미나에는 북한의 기광호 재무성 대외금융국장 등 6명과 김명길 미국 주재 북한 공사, 키신저 전 미 국무장관, 알렉산더 알비주 국무부 부차관보, 빅터 차 조지타운대 교수 및 폴 볼커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로버트 호매츠 골드만삭스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