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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당, 이 정도 기사를 써 주면 국군포로 내려 보낼 수 있지요 ? (기대 합니다) 12/14/2007
56년만에 빈 철마가 달리지만 .....(통일이 올 날 있으리)


2007.12.14 21:58 입력 / 2007.12.14 22:28 수정            글꼴크기 :    


<기자의 단상>

*  남북한 군대가 정면 대결한 휴전선을 화물열차가 통과하는 기이한 남북한 현상
*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이 평양에서 열리는 2007년은 김 정일의 개방신호탄
*  북한이 경제성장할 때 비로소 북한의 자신감에 넘치는 변화 액션 가능 지금은 안돼



2007년 12월 11일, 휴전선 지역에서 56년 이상 턱 멈춰섰던 철마가 달렸다. 이 역사적인 날, 그것은 비록 이산가족들을 태우고 오르내리지 않고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싸구려 신발 따위였으나, 통일을 향한 철마는 기적을 울리며 분단 역사를 깨는 신호를 울렸다.


다시 그 뒷날 부터 텅 빈 열차가 달리긴 했으나 그것은 시작의 반, 실망하면 안된다. 언제 우리들이 첫 숟가락에 배부를 것으로 기대 했던가. 이제 시작이다.

금강산에서도 이산가족 면회소 아닌 남북 실무진이 일할 사무소에 지나지 않는 준공식이 우리들을 실망시켰으나, 우리는 다시 이산가족 면회소 준공식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남북 장성급 회담에서도 북한 측에서 비공개 원칙을 깨고 빔 프로젝트를 가동해 공동어로 수역과 평화수역(어로작업을 하지 않는 수역)의 위치가 표시된 지도를 화면에 비추는 등 깡패 행위를 했지만, 도끼를 휘두르지 않은 점들을 감안할 때, 햇볕정책의 일부 성공이었음을 실감했다.  

앞으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구역으로 가는 남북관리 구역에서의 소위 <3통>(통행-통신-통관)도 원만히 해결될 것이다. 이번 19일 대선에도 북한은 과거와 같은 수준의 북풍이 없다.(14일 현재 시간까지는)

이러한 점을 볼 때, 미국정부는 뉴욕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 의 평양 공연, 부시 대통령의 놀라운 변화의 징조인 김 정일 위원장에 대한 '위원장'호칭의 친서 전달이 남북한 내지는 북-미 관계가 점차 개선되거나 발전할 수 있다는 긍정적 신호로 받아 들인다.

문제는 김 정일 체제의 발 빠른 개방조치가 있어야 하지만, 1950년 대 전후를 비교하면 북한의 변화는 사실상 액션을 취했다고 봐야 한다. 그들의 군사력, 핵개발 등 사실을 주목하면 그들에 대한 크리딧은 있을 수 없으나, 미국과 한국이 북한에 대해 당근과 채찍을 병행하면 그들도 점진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19일 대선. 북풍은 없고 이 명박 후보가 당선권에 진입한 이상, 노 무현의 비상대권 발동이 없이 고비를 넘길 것 같다. 정권은 교체된다. 이 명박 대통령이, 노 무현 처럼 김 대중에게 약점이 잡혔듯, 이 명박 대통령도 김 대중-노 무현에게 발목이 잡혀 그들의 10년 역사를 계승하지만, 한반도에는 분명 변화의 물결이 친다.

비록 남북분단 중간 지점에 있는 비무장 지대(DMZ)의 남북 군사분계선을 화물열차들이 통과하는 기이한 남북한 교류협력의 현실이지만, 2007년 12월은 분명 한반도에 비상한 변화의 조짐이 일어나고 있다.

이 명박 대통령은, 그러나, 북측이 노리는 남한흡수, 교란통일전략을 경계하고, 엄격한 대북 상호주의를 통해 교류협력을 한다는 룰이 필요하다. 북한 땅에 뉴욕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공연된다는 자체가 청신호 다. 미국 흑인 여자 국무부장관이 그것은 미국의 대북정책의 변화가 아니라고 웃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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