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정일 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편지 >
국군포로 등 민간인 피랍 남한인들을 도로 남쪽으로 돌려 보내라. 이것이 우리들의 한결같은 주장이고, 희망사항 이다. 왜, 우리 민족, 그 동족을 붙잡아 놓고 내려보내지 않는가 ?
입이 아프도록 요구, 절규하는 이산가족들의 눈물을 외면하고, 공동선언문 등을 작성할 때만 사기를 치는 인민공화국은 대체 어떤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민족인가. 정말 마적단 출신들의 피가 썪인 공화국인가 ?
민족공조를 외치면 구걸을 하면서, 남한의 포로 인질을 원상으로 돌려보내지 않는가. 그러면서도 남북대화를 진행하는 등 퍼 주기만을 기대하는 그 정권이 제대로 된 정권인가 묻고 자 한다.
피랍된 그들 상당수가 노인들이다. 인생이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이다. 그들을 억류할 가치가 없다. 돌려 보내라. 그들을 돌려보내지 않는 한, 남북정상 회담이 없다. 회담가치가 없다. 일본인들 처럼 그 일본인 피랍자를 돌려보내듯이, 아니 그들 보다 우리 민족이 최우선적으로 귀환조치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정일 위원장은, 조속히 피랍 남한인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 보내라. 동족을 붙잡아 놓고 강제노력을 시킨 그 행위는 천벌 받을 대상이다. 아직 피를 보지 않아 김 정일 시대를 구가하고 있지만, 하늘이 벌을 내릴 땐 각오해야 한다. 살인자, 악질 폭정은 그 대가가 반드시 '보상'받게 된다.
구차한 말이 필요치 않는 국군포로 + 민간인 피랍자 문제는 6.15 공동선언의 첫 장이 되지 않아 오늘 그 공동선언문이 휴지가 된 것이다. 자주적 통일의 기본은 그러한 '상처'를 회복하는 것이다. 그 같은 상처를 보존하는 상태에서, 통일지향은 개소리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 일본정부가 북한과의 수교논의의 첫 장이 일본인 납북자 귀환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뉴스에서, 서글픔을 되씹는다. 이럴 수가.... 동족을 끌고 가 50년 넘도록 억류, 집으로 돌려 보내지 않은 그 북조선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김 정일 위원장, 우리 납북자를 판문점으로 내려 보내는 퍼포먼스를 구상하라 ! 노 무현을 열 번 만나는 것 보다 효과적일 것이다. 그 같은 악질, 인질행위를 하면서 민족공조 등을 외치는 것은 사기 다. 즉시 남한인을 돌려 보내라 ! 우리는 납북자들이 내려 오지 않는 한, 김 정일 정권은 악의 축, 테러국가이며 반국가 단체로 밖에 인정할 수 없다. 그 점을 명심하라 ! 다음 주 일요일 방송에서 미주통일신문이 재차 이 문제를 짚을 것이다. 피를 쏟는 방송이 될 것이다. 시청하라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일본 정부는 2.13 북핵 합의에 따라 3월 중순까지 개최될 예정인 북-일 국교정상화를 위한 워킹그룹과 관련, 이달 중 북한 측과 사전협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일본 교도 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협의에서는 워킹그룹의 의제나 협의 진행방식, 참가 멤버 등이 조율될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정부 측은 이번 협의를 통해 일본인 납북자 문제를 주요 의제로 설정, 본격 교섭에 들어갈 방침이지만 북한 측은 이 문제가 "이미 해결됐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어 협의에 난항이 예상된다고 통신은 전했다.
북-일 정부간 협의는 지난해 2월 이후 중단된 상태여서 조기에 구체적인 협상을 진행한다는 일본 정부의 방침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사전협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분석했다.
개최지로는 도쿄와 평양 외에도 싱가포르, 베이징 등이 거론되고 있다.
북한 측은 일본의 식민지 지배 등 '과거청산'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는 한편, 북한의 '만경봉 92'의 입항 금지 등 일본의 독자적 대북제재의 해제를 요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진하기자 nssna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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