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이 겨우 제 자리를 잡아가는 시간에, 이 같은 무례한 짓을 했다는 것은 로동당 책임이다. 누가, 그런 짓을 하라고 지시했나 ? 주요 협상 내용은 나중에 밝혀도 늦지 않는데, 초를 친 것은 회담 판을 깨자는 것과 같다.
마카오 BDA 자금이 왜, 그렇게 중요한가 ? 2천 4백만 달러면 남북통일 하겠나 ? 거지근성 보이지 말라 ! 이젠 달러만 눈에 보이고, 주체사상은 강 건너 갔나 ? 막후협상 내용을 까 발린 로동당의 지시는 중대한 실책. 판을 깨자는 속셈이었지 ? 다음 민주당 정권 때 더 큰 당근을 먹기 위해서 ? 큰 일이다.
2월 16일 65회 생일을 맞는 김 정일 국방위원장이 불쌍하다. 참 나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조선 로동당 정책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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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와의 ‘막후 협상내용’ 공개… 난처해진 힐 6자회담 새 변수로 베이징=안용균기자 입력 : 2007.02.12 00:36 / 수정 : 2007.02.12 07:04 막바지 절충을 벌이고 있는 베이징 북핵 6자회담에 방코델타아시아(BDA) 문제가 변수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지난달 중순 독일 베를린에서 있었던 미국과의 막후 협상 내용을 공개해버리면서 미국측 수석대표인 힐 국무부 차관보의 입장이 난처한 지경이 돼버렸기 때문이다.
이날 북한의 협상 내용 공개로 이번 베이징 회담에서 화제조차 되지 않았던 ‘BDA 미스터리’가 풀리게 됐다. 작년 12월 베이징회담에서는 북핵 폐기 방안보다 BDA 문제가 더 주목을 받았었다. 북한은 또 2005년 9월 9·19공동성명에 동의했지만, BDA문제가 불거지자 “BDA를 해제하지 않으면 6자회담은 진전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북한은 과거에도 협상이 장애에 부닥치면 공개하지 않기로 한 내용을 관련 매체를 통해 흘리는 방법을 써왔다. 국제관례상 벗어나는 일이지만 상대방을 압박하는 효과가 있다.
미국 내 상당수 여론은 여전히 “북한의 잘못을 눈감아 주는 협상은 안 된다”고 하는 쪽에 있다. 또 부시 행정부는 그동안 “BDA와 북핵은 별개”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조선신보 보도를 미국이 인정할 경우 미국 측은 스스로 자신들의 이런 원칙을 깨고 협상에 임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판에 북한이 ‘미국이 우리와 뒷거래했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은 미국 협상팀에 부담이다. 우리 정부 관계자가 “자칫 판을 깰 수 있는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한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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