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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3일자, 누가 썼소 ? 역(逆)으로 로동당을 비판 했다 6/3/2006
< 토요일 아침에 >

*  인민은 무자비하게 무섭다.... 인민이 주는 약은 써도 먹어야 한다는 뜻 요상 해
*  남조선을 비비꼬는 말 이해할 수 있으나 흡사 로동당을 우회적으로 비판 한 듯


남조선의 5.31 지방선거에 대한 로동신문의 코멘트를 자세히 분석하면, 남조선 정권, 위정자에게 충고를 한 것이 아니라 도리어 김 정일 위원장에게 경고한 것으로 들린다.

로동신문 논설자들은, 남한의 지방선거 결과 총평에서 3일 자 신문을 통해 [....어떤 세력이든, 반(反)인민적 정책으로 인민을 버리면 결국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인민은 무자비하게 무섭다는 것을 보여 준 선거였다...]

이런 논조는 남조선 정권에게 충고를 한 것이 아니라, 현재의 로동당 정권에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을 한 것이다. 꼬집은 것이다. "어떤 세력이든", "반인민적 정책으로", "인민을 버리면", "결국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된다"는 말은 남조선 보다 북조선에 해당하는 것이다.

물론 이번 남조선의 지방선거 결과는 민심이반 현상이며 좌파정권의 종말을 알린 것이지만, 현재의 로동당 정권이 반인민적 정책을 펴고 있으며, 인민을 버리고 있으며, 앞으로 인민을 버림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되었는데, 로동신문 팀에서 이런 글을 썼다는 것은 자기 얼굴에 침뱉은 격이 아닌가 모르겠다.

그 글을 쓴 사람은 또 "잘못된 대북송금... 특검..."을 지적했다는 자체가 반김정일 행위 다. 대북송금은 위원장이 요구했던 10억 달러 였다. 특검, 남조선 검찰의 조사는, 결과적으로 김 정일 위원장의 배려와 남북화해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6. 15 만남이 주선되었던 것이며, 그 후 남조선의 특검에 대해 로동당에서 부터 아주 불쾌한 언급을 했던 적이 있다. "잘못된 특검..." 이라고 검찰수사를 비난했었다. 기억이 나는가 ?

다시 말해서, "상스럽지 못한 사태.... 6.15 정신까지 훼손하는 지방선거 결과.... " 등 표현은 잘했으나, '인민이 주는 약은 써도 먹어야 하며.... 크게 경종을 울려주었다..."는 표현에는 문제가 있지 않는가 ?

누가,누구에게 충고를 하는가 말이다. 누가 누구 보다 더 많은 인민탄압을 하고 있다고 누구에게 경종을 울렸다고 말하는가 ?

정말 상스럽지 못한 로동신문 이다. "......어떤 세력이든 인민을 버리면 결국 인민의 버림을 받게된다....."는 로동신문의 논조는 다소 문제가 있다. 역으로, 우회적으로 로동당을 비꼰 말 같다. 대북송금도 잘 된 일인데, "잘못된 대북송금... "이라고 했다는 것은 공화국 반동분자 같다. 그렇지 않는가 ?  토요일 미국 아침의 농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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