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남북대화는 국군포로 - 비전향장기수 교환에서 출발하는 것
* 말로만 민족대단결, 통일지향은 형식 분단의 비극 청산이 중요
* 이젠 동-서독 등 경험 살려 동족 간의 미해결의 장(章) 해결할 차례
마침내 국군포로-납북자 문제가 풀리는 단계에 온 것 같다. 남북한 당국자들 끼리 모종의 딜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이 종석 통일부장관의 개인 희망사항 인가.
이 종석 통일부장관은 21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장관급 회담에서 과거 정 동영 장관 때 보다 구체적인 협상 카드를 들고 가기 때문에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정 동영 장관은 그 보다 더 큰 선물(전력 200만 Kw 제공)을 내 놓았으나 북핵문제는 풀리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이 종석 장관이 국군포로 - 납북자를 송환해 줄 경우, 북한에 대규모 경제지원(사회간접 자본 SCO) 투자, 공장건설, 현물 제공 등을 하겠다고 나선다.
이제 공은 평양에 떨어진다. 로동당은 국군포로가 500여명 뿐이다는 라는 등 발뺌을 하지 말고, 병석에 누운 환자일지라도 모두 추수려 남한으로 내려보낼 준비를 하라.
이제, 그들은 집으로 돌려 보내야 한다. 로동당이 그들을 데리고 있어야 할 이유가 없다. 노동력도 없다. 국군포로 1명 당 30만 달러를 달라고 한 것으로 미주통일신문이 그 내용을 들었다. 좋다. 30만 달러 정도에서 딜을 하라. 남한도 남아있는 북한인(비전향장기수)들 중에서 북한으로 가고자 희망하는 사람은 모두 올려보내야 한다. 남한은 북측으로 부터 돈은 받지 말고, 그들을 그대로 올려 보내야 한다.
이번 이 종석 남한 장관이 들고가서 딜을 할 내용은, 만시지탄의 감(感)이 충분하다. 너무 늦었다. 그러나, 또 한 번 한반도 판문점에서 세계의 뉴스망들이 모두 집결할 2차 대전 후의 극적 상황이 연출된다. 로동당이 이에 협력할 경우, 범죄국가 + 악의 축 + 테러조직이라는 등의 오명을 씻을 수 있다. 북측도 무리하게 딜을 하지 말고 적당한 선에서 국군포로들을 내려 보내라.
이를 실행하지 않는 한, 김 정일정권은 이 지구상에서 크레딧을 받을 수 없다. 최근 미국의 압박에 일본에 까지 와서 각종 제스처를 쓰는 것도 상습적인 쇼가 아니기를 바란다. 로동당이 군비증강 등 체제를 해체하면 미국은 남한 보다 더 많은 경제지원을 할 수 있다. 로동당이 개방전략을 잘 모색하면 앉아서 북한 현대화 계획을 무리하지 않게 착수할 수 있다.
이번에 평양에 오는 이 종석 통일부 팀들에게 로동당은 지금 그 화답을 준비하라. 말장난을 하지 말라. 남북화해 협력, 평화 등등 슬로건은 말로서 될 일이 아니다. 지난 20년, 30년 동안 남북인적접촉 과정에서 실험할 만큼 다 해 보았다.
이제는 동시행동이다. 로동당이 즐기는 '동시행동'이다. 남북대화, 그 화해 민족대단결, 그 끊임없는 조국통일 10대 강령 실천은 우선적으로 1950년 남침으로 인해 야기된 '피해'에 대한 원상회복이다. 사과 다. 구태의연한 대남전략으로 남한을 교란시키지 말라. 미국이 남한을 포기하지 않는 한 북한의 대남적화 통일전략은 무위로 끝난다.
이제, 로동당은 국방위원장과 협의하여 국군포로 등 석방을 검토하라. 국군포포 없다는 등등 변명을 하지 말고 모든 북한억류자들을 돌려보내라. KAL 기 피랍자들을 일시 고향방문 토록 하는 방안도 '통 크게' 연구해 볼만 하다. 그럴 경우, 김 정일 위원장이 돌려보낸 신 상옥 - 최 은희 부부의 위장탈출 쇼크 보다 더 클 것이다. 이는 결국 김 정일 위원장의 성과물로 돌아간다. 연구 해 보라. 그 까짓 남조선 아이들을 데려있어 본들 북한체제에 도움이 안된다. 미국정부가 더 강경한 북한인권 문제를 대시하기 전에 로동당이 선수를 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