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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RTH KOREA NEWS  
반미 상징물 나이키 모자를 쓴 북한 여자 응원단들 (그렇게만 잘 해 다오) 9/2/2005
* 변화를 추구하는 우리식 사회주의는 조금 만 더 앞으로 전진하면 큰 변화 있을 듯
* 미제 상품을 사용할 정도로 개방화 보이는 북한이라면 앞으로 개혁개방 자신감 가져도 돼


다시 서울에 온 북한 여대생 응원단들이 철천지 원쑤 미국을 배반하고, 이제 친미로 가는 현상에 적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아시안 경기에 참가한 북한 응원단 여대생들이 나이키 로고가 선명하게 박힌 붉은 모자를 쓰고 나왔다는데서 그렇다. 이제, 북한도 미국자본주의로 키를 돌렸다. 당연한 귀결 이다.

평양을 방문한 많은 사람들의 정보에 의하면 평양 시민들이 상당수 외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에 믹국제 의복 등을 착용하고 있다고 했다. 그것이 평양 자체 생산품이건, 모조품이건 상관없이 철천지 원쑤의 나라 미제의 상품을 사용하고 있다는 자체가 중요하다.

다시 재개되는 6자회담에서 북한이 핵을 완벽하게 폐기만 하면 북한의 한국판 새마을 운동은 급물살을 탄다. 순풍에 돛을 단다. 김 정일 국방위원장 역시 굳이 핵을 보유할 생각이 없을 것이다. 그가 발언한 요지에서도 나타났듯 북한은 이제 개방사회로 탈바꿈을 하고 있다.

문제는 다수의 빈곤층, 폭정에 시달리는 사태 다. 인권문제 다. 굶주림 이다. 과도한 병력유지 다. 북한정권이 이를 해소해야 한다. 한쪽에서는 굶주리고, 한쪽에선 희희낙락거리는 양면성은 곤란하다. 오늘 북한 응원단이 나이키 로고가 박힌 모자들을 쓰고 웃으면서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켜도 남한 사람들은 즐겁지 않다.

특히 김 정일 위원장은 체제홍보에만 신경을 쓰지 말고 진심으로 민족이 공조할 수 있는 무드를 조성해야 한다. 지난 달 평양에서 열린 여자 골프대회장에서 긴급 투입된 여대생 40여명이 {우리는 김 정일 동지의 탁월한 정치로 잘 먹고 잘 산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이런 식으로 주입하는 선전술은 역효과가 난다. 그러한 선전을 하라고 지시한 로동당이 문제 다.

이제는 우리 미국동포들도 북한을 신뢰할 수 있도록 평양은 그 진심을 보여 주어야 한다. 6자회담 재개도 시간을 따지면 안된다. 그럴 시간이 있는가 ?

오늘 북한 응원단을 맞은 시간에 한편으로는 반갑기도 하지만 한쪽 마음 구석에는 멍에가 들어 있는 기분이다. 웃음이 웃음 같지 않다. 흡사 무대배우들이 연기를 하는 것 같다. 웃음이 가장으로 보인다. 위선 같다.

북한정권은 이제부터 내부로 부터의 개혁, 민주화를 지향하는 모양새를 보여야 한다. 성조기, 태극기를 들 수 있는 그러한 경기장을 구경하고 싶다. 그 까짓 거 성조기, 태극기를 들고 흔든다 하여 북한체제가 망하겠는가. 아믛든, 이번 응원단이 평양으로 돌아오면 위로 해 주기를 바란다. 일단은 수고 했다. 북한,우리식 사회주의를 찬양 선전하는데는 성공했다. 그러나, 그들이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 한 구석의 불만이 있을 것이다. 조선 로동당 3호 청사 담당은 그 점을 포착, 개선하는데 주력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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