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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RTH KOREA NEWS  
김 정일 위원장, 베이징에서 왜 잔머리를 굴리는가 ? 8/6/2005
< 평양으로 보내는 편지 >

*  "핵무기 폐기" 개념은 "핵개발 시설물" 까지 폐기 포함하는 것이 통설
*  북한이 의심받지 않는 "평화" 의지는 아직 크레딧을 받을 수 없어 "평화" 단어 남발하면 안돼


7월 25일 마지막 월요일에서 8월 6일 토요일 까지 약 13일 간 재개된 4차 6자회담이 막바지에서 쉬고 있다. 휴식을 취한다고 한다. 앞으로 몇 번 더 이 같은 신경전을 벌여야 하겠지만, 김 위원장이 평양에서 했던 말과 오늘 베이징에서의 행동이 크게 달라 문제를 야기시켜 실망이다.

김 위원장은 정 동영 장관 앞에서 {우리는 핵무기를 가져야 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한반도 비핵화는 수령의 유훈이다....}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그런데 오늘 베이징에 온 김 위원장 특사들이 [평화적 핵활동 이나 시설은 핵페기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한다. 우리는 범죄국가도 아닌데 스스로 결단을 내려 핵을 포기하는 상황에서 평화적 핵이용권리를 박탈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태도를 표명한 배경이 요상하다.

이것이 소위 손자병법을 탐독한 김 정일 위원장의 스타일이다. 치고 빠지고, 둘러치고, 매로 치는 수법이 문제가 된다. 핵무기를 폐기할 각오를 했으면 부수적으로 연결된 시설물 등을 없애는 것은 기본상식이 아닌가.

'베니스의 상인' 소설에도 나온다. 안토니오 라는 상인이 돈 많은 유대인 사채업자에게 돈 좀 빌려썼다가 갚지를 못하자 돈을 빌릴 때 각서를 썼다. 핵무기로 빚을 갚겠다는 것은 아니고 가슴살 1파운드를 베어가라고 하였다가 ..............  마침내 빌린 돈을 갚지 못하자 자신의 가슴살 1파운드를 돈을 빌려준 샤일록에게 베어내게 되었다. 김 위원장은 그 소설을 읽어 본 적이 있는가.

그 소설에선 재판관이  법정에서 돈을 받겠다는 채권자 샤이록에게 "안토니오 상인의 가슴살을 베어내더라도 정확하게 1파운드만 베어낼 것이며... 피 한방울이라도 흘러내릴 때는 너는 죽을 줄 알아라... 피는 포함되지 않는다"고도 했다. 북한도 마찬가지 다.

즉, "핵무기만 폐기하면 됐지, 왜 연구용 원자로 까지 폐기하라는 것인가 ? " 따질 만 하다. <핵무기>가 문제였다 하여 핵무기를 없애는데 김 정일 위원장이 결단을 내렸는데 이제와서는 그 시설물들 까지 모조리 제거해야 한다고 추가(?) 주문을 하는 것은 시비 대상이 된다.

여기서, 김 정일 위원장이 {핵문제가 해결되면 핵확산 금지조약(NPT)에 복귀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 등 국제적 검증을 받을 용의가 있다}고 말할 정도의 의지를 가졌다면 그 까짓 '연구용 원자로' 보유, 유지는 별로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남한에서 전력을 - 언제까지 인지는 모르나 - 200만 Kw 를 공짜로 송출하고, 미국-일본이 수교까지 해 주는데 어째서 위험하게 보이는 원자로를 사용하려고 하는가 말이다.

미국에서 온 크리스토퍼 힐 대표의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북한은 오래 전에....  연구용 원자로를 통해 몇 주간에 핵무기 생산용 시설로 전환했던 사례가 있다}고 그 우려성을 지적했듯, 현재 이 시간 2005년 8월 6일 김 정일 공화국이 민주국가로 변형했다는 증거가 없다는 데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까 놓고 말해서 북한의 군사-테러위험성이 없는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가.

그래서, 미주통일신문은 핵폐기를 하더라고 작은 핵폭탄, 원자탄을 숨겨 두었다고 의심한 것이다. 이럴 때 핵무기 폐기를 하겠다는 김 위원장이 "핵무기만 폐기하면 됐지 샤이록 처럼 피까지 빼라는 것은 너무 심하지 않나..." 라고 앙탈을 부리는 것은 일단은 이해한다.

그러나, 우리 미국은 오래 전 부터 "검증이 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는 핵폐기"를 요구했던 것이다. "돌이 킬 수 없는 핵폐기" 개념은 원자로 시설의 피까지 모두 빼라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잔머리를 굴리면 안된다.

지금까지 보여 준 소위 벼랑 끝 전술 등만 보더라도 미국이 아닌 아프리카 식민지들도 김 정일 위원장에게 크레딧을 주지 않는다. 아직은 북조선은 범죄국가 다. 인정해야 한다. 휴전선에 전진배치 된 인민군 상황만 보아도 알 것이 아닌가. 그게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라고 할 수 있나. 일본제국주의를 능가하는 북조선제국주의 다.

그것이 비록 연구용 혹은 민수용 원자력발전소 라고 할지라도 천하의 북조선의 속도전, 항일혁명정신 등으로 단련이 된 그 체제는, 하루 밤 사이 프에블로호 미국 정보함 군함을 원산 바다에서 평양 대동강변에 까지 끌고 온 실력이 있음으로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원자로가 있다면 북한은 언제든지 핵무기를 만들어 또 한바탕 소란을 피울 수 있는 위험국가라는 것이다. 이의가 있을 수 없다. 바로 이 사실에서 미국이 민수용 원자로 보유를 허용할 수 없다는 결론이다.

결론은 간단 하다.
미국정부가 북한정권을 업수이 여기지 않으며, 수교를 하고, 북한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사회개방에 촉진역할을 한다는 약속이 되면 김 위원장은 원자로 시설 등을 없애라. "평화적 핵 활동" 이라고 우기지 말기를 바란다. 언제 김 정일 위원장이 "평화"를 애호 했던가 ? <돌이킬 수 없는 핵무기 폐기>에는 <핵 재생산 기술 및 시설물>까지 포함된다는 사실이다. 김 위원장은 지금 즉시 김 일성 종합대학교 법학교수들을 불러 개념 파악을 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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