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민족이 고민해야 할 문제를 미국인들이 대신 걱정하는 모순이 너무나 슬픈 드라마 * 김 정일 위원장도 자식들 앞날을 걱정하고 자신의 운명을 두려워 한다면 마음의 불빛을 열어야 * 분단 60년, 셰익스피어도 상상 못한 비극적 남북한 동족 간의 대결 살상의 무대 연출 이젠 종영해야
지금 미국 LA시간은 아침 4시 50분 경이다. 어제, 워싱턴에서는(미국 이다) 서울서 날아 간 박 근혜 대표에게 코쟁이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슬픈 얘기를 했다. 김 위원장은 그 슬픈 소리를 들었을 것이다. 미국의 대북정책의 기조를 알고 자 비상한 관심을 가졌을 터이니 말이다.
{..... 나는 매일 이 사진을 보며 한반도 문제를 생각한다 (여기서 부터 김 정일 위원장은 주의해야 한다. 네오콘 핵심 인물인 럼즈펠드가 "한반도 문제를 매일 생각한다"는 대목을) 이렇게 드라마틱한 나라가 없다.(부끄러운, 우리 민족을 빈정거리는 미국 놈의 소리 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인데 남북으로 갈라 져 상호 체제만 달리해 살고 있는데 (미국 놈들도 남북전쟁을 한 역사가 있으면서) 너무도 큰 차이가 있다. 한쪽은 풍요롭고 자유로운 민주주의 체제이고, 김 정일이가 지도하는 곳은 가난과 억압을 받는 체제 다. ... 여기 한반도 야간 위성사진을 보라... 남한은 불빛이 환하게 밝은데 비해 북한 주체사상탑이나 김 일성 동상만 불빛이 밝다}
김 정일 위원장, 우리 얘기는 다 끝났다. 미국 국방장관이 우리를 향해 빈정거린 그 말 한 마디에서 우리는 할 말을 잊었다. 이상 더 무슨 말이 필요한가.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5천년의 역사를 농단한 미국 놈의 말에 우리가 이상 더 무슨 반응을 보일 필요가 있을까.
남한 청와대도 아닌 태평양 건너 미국, 그것도 쓸데없는(?) 국방성 장관 집무실 책상 유리 밑에 김 정일 위원장이 잠자는 곳 까지 촬영한 칼러 사진을 놓고 그것도 매일 구경하며 즐기고 있다는 이 무례한 월권의 전초기지 놈들을 상대로 우리가 무슨 말을 하여야 하겠는가 말이다.
"... 이렇게 드라마틱한 나라가 없다 ? ....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민족인데 남북으로 갈라져.... 한쪽은 자유롭고 또 다른 한쪽은 가난과 억압을 받고... 서울은 불빛이 환한데 평양만 불빛이 있을 뿐 아오지 탄광이나 정치범 수용소는 아예 고양이 눈빛도 없다"
이렇게 우리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미국 국방장관. 이 미국 놈이 왜, "나는 매일 한반도 사진을 보며 문제를 생각한다"고 말했을까 ? 무슨 문제 ? 그게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다. 뭔가 꿍꿍이 속이 있다고, 위원장 동지는 생각하지 않는가 ? 요상스럽다 못해 괴상하다. 미국 놈들이 6.25 때 했던 짓을 또 하려고 궁리하는가 ?
드라머틱한 나라 다 ? 정말 표현이 좋다. 위대한 수령도, 셰익스피어도 하지 못한 명언을 남겼다. 같은 동족이 살면서, 서로 분열, 이산가족이 생이별을 하고 있다는 남북분단의 현실을 적나라 하게 빈정거린 그 시건방진 제국주의 전초기지의 국방잔관의 말에서, 위원장 동지는 무엇을 느꼈는가. 얼마 전, 이곳 미국 엘 에이 시청에서 그런 얘기가 있었다고 한다.
그 시청 안에는 별 잡종들이 다 모여 일하고 있다. 남조선 사람, 미국 인간, 흑인, 백인, 아시안 등등. 그 중 필리핀에서 온 여자가 한국 여자에게 {너희 민족은 웃긴다야. 같은 형제이면서 서로 싸우고 있지 않아 ? 왜 싸우니 ? 미쳤니 ? 형제끼리 ? 별 놈의 잡놈년들의 민족이 다 있구나...}
이렇게 비슷한 욕을 하더란다. 그 때, 남조선 출신 여자 직원이 얼굴을 들 수 없었다고 미주통일신문 기자와 한잔 할 때 그 분이 그 날 분위기를 전해 주더라. (지금, 북조선 컴퓨터 부대에서 미주통일신문 북한 판 뉴스를 자동 시스템에 의하여 클릭하고 있다. 조회건수가 자동으로 1건 올라 간다)
걱설하고, 김 정일 위원장 집무실 책상 유리 밑에는 무엇이 있는가. 미국 본토를 찍은 위성 사진이 있는가. 아니면 3대에 걸친 족벌정치를 위한 후계자 후보 사진만 있는가.
미국이 심상치 않다. 흠사 쥐를 노리는 고양이 같다. 고양이 눈으로 매일 한반도 문제를 생각한다는 소리를 들으니 필시 무슨 수작을 꾸미는 것 같다. 위원장과 다시 해후할 예정인 박 근혜 대표를 만난 국방장관의 꼼수가 요상하다. 그 사람과 박 대표의 죽은 아버지와의 인연 때문이긴 하지만, 그가 박 대표를 불러놓고 - 시집도 안 간 여자를 - 하필이면 지금 전 세계를 긴장시키는 위원장 동지의 근황 등에 초점을 맞추고 불빛이 어둡다느니, 억압을 받고 있다느니, 김 정일 아방궁만 불빛이 있을 뿐 이라고 말하는 폼을 볼 때 지금 미국은 - 어제 평양 방송이 지랄을 했듯 - 항공모함을 남조선 항구에 정박 시켰다.
그것은 노 무현 대통령이 당했 듯 김 정일 위원장의 자업자득 이다. 손자병법에 따른 수법을 쓰다가 도리어 당한 꼴이 되었다. 부시가 국정연설 등에서 김 정일을 봐 주자, "이 때 다"면서 역습을 가한 것이 역효과를 불러 온 것이다. 종이 호랑이가 아닌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린 것이다. 위원장이 6자회담에 참석하지 않으면 6자 건, 5자 건 좌석을 전면 폐지하고 없었던 일로 마무리 한다는 미국정부의 전략은 곧 평양공격 준비단계로 진입한다는 의미로 간주된다.
어쨌거나, 어제 박 근혜 대표를 만난 럼즈펠드 국방장관의 얘기를 위원장 동지가 참고해야 한다. 공개총살하는 동영상만 보지 말고, 한반도 위성사진을 봐야 한다. 위원장도 집무실에 불꺼진 북한의 위성사진을 보면서 "매일 생각에 잠기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것이 민족공조를 위한 바로미터 다.
북한의 애로사항을 모르는 바 아니나, 핵무기를 개발, 보유했다는 자신감에서 한반도 문제를 복잡하게 만들면 위원장의 운명이 짧아질 수 있다. 그 흔한 진리, 상생-공생공존의 철학을 익혀야 한다. 주체사상이 부질없었듯 대남적화통일전략전술, 로동당 규약들이 모두 휴지 조각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자기혁신을 통한 미래지향적 북조선을 건설하는 방안을 연구해야 한다.
지금 북한을 탈출한 난민들이 서울에서 고향을 그리고 있다. 그들이 막상 탈북을 했으나 안정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으며 평양 자유개방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역시 대화로 북핵을 풀려고 한다. 이럴 때 위원장이 말장난을 하거나 엽기적이고 변태적 행각을 보이면 안된다. 불빛이 없는 그 땅에 영원히 불빛이 비추어 지지 않는다.
2005년 3월, 입춘대길 이다. 평양의 문을 오픈하자. 드라마도 비극적인 것이 있고 낭만적인 작픔이 있다. 영화를 즐기는 위원장 동지, 일제식민지 시대에 우리를 핍박한 그 일본제국이 아직도 반성하지 않고 배상을 속이고 있다. 독도까지 먹으려고 덤벼든다. 제2의 침략이다. 다행이 북한정부에서 까지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을 비판하고 있으니 고무적이다.
이제 남은 것은 동해안에 들어 온 미국의 항공모함을 쫃아내고 자주적 통일을 이룰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 "자주"는 무력통일이 아니다. 미국을 배제한 후 우리 민족끼리 주체사상에 입각한 한반도 공산화 전국화가 아님을 유의하고, 갈라 진 남북을 하나로 잇자. 당장 자유민주 체제에의 복귀가 힘들겠지만, "오늘이 나의 마지막 날"이라고 다짐하고 살신성인 정신을 보여 주자. 이대론 안된다. 세계여론이 아주 좋지 않다. 국제깡패 이상의 폭정의 전초기지는 이상 더 인류로 부터 보장을 받을 수 없다. 자업자득 이다.
이제, 이곳 아메리카 켈리포니아에도 새 아침이 밝아 왔다. 휘뿌연 비단안개 같은 게 창밖에 떠 오른다. 일출이다. 아침 6시. 평양은 영시, 잠에 빠지는 시간이다. 위원장도 야형성 기질로 야밤에도 업무를 보는 것으로 안다. 기쁨조를 멀리 하는 것으로 듣고 있다.
친애하는 지도자 동지도, 코쟁이 럼즈펠드 처럼 한반도 위성 사진을 펼쳐놓고 생각에 잠겨보라. 불 꺼진 북한 땅과, 불빛이 환히 밝은 남한 땅을 비교하면서 어제, 오늘, 내일의 우리 민족을 생각해 보라. 정치범 수용소 등에서 쓰러 져 있는 인민들을 생각하면서 인간의 존엄성 가치를 자신의 생명과 인격권에 비유하면서 한번 골똘히 생각에 잠겨보라.
위원장의 자식들과 애첩이 그립고 소중하다면 그들의 생명선 또한 귀하고 귀한 법이다. 굶겨 죽인 그 죄값, 위원장이 저승으로 가기 전에 그들의 자식들에게 보상해야 한다. 김 일성 수령이 독살을 당해 죽은 것 처럼, 위원장의 운영 또한 예측불허 다. 더 비참한 종말을 예고하는 오늘, 다시는 구경조차 하기 싫은 분단 60년의 한반도 드라마를 끝내야 한다.
우리가 아닌 외계인들이 스스로 우리의 잘못된 민족정기를 꾸짖고 슬퍼하고 있는데도 우리가 부끄러워 하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간과할 수 없는 "한반도 문제"가 아닐 수 없다는 것이다. 한쪽은 풍요롭다 못해 발광을 하고, 그 한쪽 반대편에선 먹지를 못해 인육을 먹고 있다는 드라마는 2005년을 기해 방영을 중단해야 한다.
.... 나는 매일 이 사진을 보면서 한반도 문제를 생각해 본다. 이렇게(절묘한) 드라마틱한 나라가 없다. 같은 언어를, 피를 가진 민족인데 두동강 난 채 남북으로 갈라 져 살고 있는 상이한 두 체제.... 너무도 큰 차이가 있다. 한쪽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그 한쪽은 가난과 억압을 받고 있는 폭정의 전초기지.......
이렇게 독백을 한 사람, 이런 말을 듣고 울지도 웃을 수도 없었던 사람, 사람들은 누구인가. 친애하는 지도자 김 정일 동지 ! 이제 당신이 대답할 차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