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남한에서 추가로 보낸 10만 톤 비료에 대해 북조선 적십자사 장 재언 위원장이 오랫 만에 남측에 감사의 뜻을 보내 왔다. 남측에서 북으로 보낸 비료가 얼마인지 아는가. 지난 1990년 대 부터 보낸 비료만 해도 평양을 인수할 정도로 큰 돈이었다. 북측은 알고 있는가.
그다음 두 가지 의문.
1. 북한에서 비료가 왜 그렇게도 많이 필요한가. 이번에 보낸 비료는 복합비료 였다. 가을 농사 등에 필요하다고 보내 달라는 비료의 량이 너무 많다. 우리가 계속 지적을 했지만, 남측에서 보낸 비료를 받아 화학무기 생산에 전용하지 않는가. 그럴 것 같다는 것이 우리의 분석 이다. 지금 계절은 겨울. 12월 말 이다.
장 재언은 "가을 농사에 필요했다"고 인사를 했는데, 리해(이해)가 가지 않는다. 12월 혹한기를 가을로 착각하는 꼴을 볼 때 이번에 보낸 비료들이 모두 생화학 무기생산에 투입한 것 같다. 사실이지 ?
2. 장 재언 북측은 인사 말에서 [비료를 받아 감사하고... 남북관계 발전을 시키며,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촉진시키는데 기여했다]고 했는데, 이 같은 인사는 지난 309년 간 들었던 북한 식 상투적 금과옥조 다.
남측에서 보낸 비료만 계산해도 남북관계가 발전되고도 열 번 이상 발전했겠다. 툭하면 민족화해- 단합촉진을 들먹이면서 말잔치를 하는 북측의 혀바닥에 비료를 먹여 혀 꼬부라지는 소리만 하는가.
그 따위 사기성 인사말을 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제부터. 민족적 화해, 단합에 기여하지 않아도 좋으니, 실행도 못할 소리를 하지 말라는 것이다. 아직도 구태에서 벗어나지 않고 민족 운운 하면서 단합을 촉진한다는 등등의 미사여구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도대체, 어디서 배운 민족빙자 사기술 인가.
북조선이 지난 20년, 30년 동안 남북대화에 임하면서 보여 준 행각은 시종일관 사기전술 이었다는 것을 모르는가. <민족>이라는 이름으로 이산가족들을 울리고, 정부당국을 기망한 행위들은 용서받을 수 없다. 고작 비료 같은 것을 받아먹고 한다는 소리가 "남북관계가 잘 될 것이다, 민족단합 촉진에 기여한다.." 는 따위의 사기꾼들 같은 짓을 하는 그 체제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오늘도 비료를 다 받아 먹었고 인사를 한다면 {그동안 300만 톤에 이르는 비료지원에 감사한다. 우리도 자립해서 비료생산이 넘칠 때 갚아 드리겠다...]는 정도로 그쳤으면 그런대로 진솔한 인간미에 동정심이라고 갈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게 아니었다는데서 실망.
북조선이 진정으로 남북화해를 원하고, 그 관계를 진전시키고 싶다면 비료를 받아 처 먹기전에 "연말이다. 고향이 그리운 때 다. 국군포로 한 명이라도 선물용으로 내려 보내겠다...."라고 했어야 옳지 않는가.
"화해"의 근본정신이 어디 있는가를 아는가. 호혜, 상호주의 정신도 모르는 악질들이 선을 가장하여 악마 행동을 하면 천벌을 받는다. 알았나 ? 국군 포로를 내려 보내지 않고 툭하면 사람을 납치하는 북측은 인간집단이 아니다. 악마들이 뱉어내는 민족이니, 단합이니 하는 소리 자체가 민족을 우롱하는 것이다. 동족이라고 할 수 없는 이단민족, 주적 이상의 공적인 북측은 반성해야 한다. 정말 뜨거운 불벼락을 맞기 전에 참다운 인간성을 회복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죽은 정 주영이가 보낸 황소 1001 마리는 어떻게 되었나. 잘 키우고 있는가. 모두 잡아 먹을 것이다. 김 대중 이라는 놈이 김 정일 위원장을 만나고 싶어서 뇌물을 갖다 바친 것이다. 보신용으로. 남측은 송이버섯을 받아 정력제로 먹었고.
어쨌든, 남북관계 개선에 비료 따위로 정성을 판단하면 안된다. 미국의 마샬 정책 이상의 당근을 주겠다는데도 응답을 못하는 집단들이 비료 10만 톤 추가분을 받고 민족적 화해, 단합을 촉진시킨다고 말하면 길에 가는 개가 웃는다.
2005년, 새 해는 정신을 차리길 바란다. 대남선전선동문을 작성하는 로동당 관계자들도 의식구조를 뜯어고치기를 바란다. 그러한 실력으로 급변하는 한반도 문제에 접근할 수 없다. 서방 세계의 책을 많이 읽고, 남한의 신문 방송을 많이 접하여 보도문 작성에 참고해야 한다.
앞으로 두 번 다시 남북관계 진전, 민족화해가 가능하다는 개소리를 하지 말기를 바란다. 비료가 아니라 다이아몬드를 받아도 그 같은 사기꾼 소리를 하지 말기를 바란다. 1972년 7.4 공동성명뭄 발표 때 부터 오늘까지 북측이 뱉은 말들을 모조리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이 나온 것이다. 알았나 ?
민족화해 ? 민족대단결 ? 조선은 하나 다 ? 피는 물보다 진하다 ? 조국통일은 자주적으로 ? 외세배격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 다시는 똥 같은 소리를 하지 말도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