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 천 사
저자는 이민 목회자의 사모로서 거친 들판을 개간하여 옥토를 만
드는 농부와 같이 개척교회를 세워 수고하시는 목사님을 도와
성공적으로 목회하도록 내조한 사모요, 아내요, 네 자녀의 어머니입니
다.
동양선교교회를 개척하여 오늘날 미주 큰 교회 중의 하나로 성장케
하기까지는 수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했습니다, 성공한 목회자의 뒤
에는 훌륭한 사모가 있게 마련입니다.
흘륭한 목회자는 가정의 희생이 따르지 않고는 배출될 수 없다고
봅니다. 저자는 남편의 목회를됫바라지했으며,네 자녀의 어머니로서
생활을 이끌어 나가야만 했습니다. 또한 어머니로서 자녀들의 교육에
심혈을 기울여 흘륭히 키워냈습니다. 저자는 가사를 돌보기 위해 두세
군데의 직장을 전전하면서 남편과 자녀를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란 시간을 내어 밤에는 골방과 교회에서 무릎이 닳도록
기도로 목회를 도왔습니다.
급기야 그는 기진하여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너무나 슬프고 애달픈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자비로우
신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고 새로운 은혜를 받아 다시 일어섰습니
다.
남편 임동선 목사님이 고귀한 빛을 발하기까지 그 뒤에 숨어 있었
던 수많은 애절한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이 책에는 적막의 아름다움, 슬픔의 아름다움, 허무의 아름다움이
잘표현되어 있습니다. 이 허무는 하늘문을 열었고 새로운 사명을 받
게 했습니다.
수기 「이민 목회자의 아내」는 고난의 연단사이며, 영광의 문이며,
찬란하게 빛나는 승화의 비사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빛도 없이 이름
도 없이 그늘에서 수고하시는 여러 사모님들과 모든 여성들에게 하나
님의 위로와 평강을 전할 것이므로 좋은 지침서가 될 줄로 믿어 일독
을 권하는 바입니다.
1999년 11월 1일
배 기 섭
(목사, 전 미주기독교문인협회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