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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메모장>
오늘 25일 일요일 잘 난 기자가... '전략적 유연성'에 따라 동양선교 교회에 갔다. 가는 길에.... 기다리던 친구가 오지 않아 3불 짜리 택시를 불렀다. 그것은 불법택시. 이것도 문제였다. 공인이라는 언론인이... 불법택시를 탄다 ? 공인 택시를 타면 7불 정도 다.
어쨌든, 기자가 불법택시를 타고 가다가 벌(罰)을 받았다. 운전기사가... 기자가 "늦었다"면서 서둘자 가속 패달을 밟았다. 3가 지역에서 웨스턴으로 달리 던 중 운전기사가 빨강불이 막 켜지는 순간에 커버를 돌자.... 기다렸던 경찰 차가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추격한다. 티켓을 주겠다고.
급히 서둘다가... 낭패를 보는 순간, 기자가 더 미안했다. 운전기사는 완전 글기 상태. 넋이 나가고 있었다. "비러먹을 ... 3불 받아 봤자 남는 돈은 겨우 1불 50전인데.... 벌금이 200불 이상이 나올 것 같은데..." 얼굴이 죽상.
{미안해요... 내가 서둘러서... }
{아뇨, 제 잘못이죠... }
{오늘 운전을 조심하시고.... 내립니다..} 기자가 인사말을 하면서 20불을 곁에 놓고 내렸다.
그 후, 2시 간 후.... 조금 전에 기자가 그 택시기사에게 전화를 걸었다...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는다. 기자가 찾던 운전기사는 {지금 교회에 갔어요.... }라는 응답이 왔다.
"교회를 갔다 ? ...... " 기자가 더 마음이 아팠다. 그 놈의 벌금 200불을 벌려면 한 달 수입 중 일부가 날아가는데.... 다시 만나면 20달러는 더 주어야겠다. 그 기사들은 기자의 신분도 모르니...
"교회 가다가... 자동차 사고로 죽는 사람이 하나 둘이 아닌데.... 벌금 정도는 약과 지 ? " 기자는 그렇게 위로 해 주고 싶었다. 미국에 온 우리들이... 먹고 살겠다고 뛰다가... 이런 꼴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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