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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에서 이병철 삼성 그룹 창업자를 기리는 열린 음악회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 그들이 비록 사기업이긴 하나 2010년 오늘 시점에서 볼 때(객관성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다)삼성 그룹을 비롯한 몇몇 대형 기업들의 수출실적 등 기업 브랜드를 고려할 때, 그들 중 이병철 삼성 그룹 창업자는 그 정도의 공영방송이 보도할 가치가 있다는 것.
그 중 딱이 한 가지 눈에 거슬리는 것이 있다면, 죽은 사람을 마치 살아있는 양 '탄생 100주년...' 이라는 타이틀이다. 삼성그룹도 죽은 사람을 살아있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용어를 자제하여야 한다.
여기는 미국, 다른 세계 도시에도 삼성 그룹의 제품들이 일본 미국 서독 등 제품 일부를 앞질러 우수 상품으로 인정받고 수출효자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1960년 초 부터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조국 근대화 작업에 동참했던 삼성그룹의 경우, KBS가 그 정도의 방송제작에 인색하면 안된다. 그래서, 2000년대의 국민성이 이상해 졌다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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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삼성 창업주 공연논란' 열린음악회 제작진 징계
KBS가 ‘호암 이병철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 열린음악회’를 진행한 프로그램 제작진을 징계했다고 9일 밝혔다.
KBS는 7일자 인사를 통해 ‘열린음악회’ 권영태 CP(책임 프로듀서)를 보직해임하고 특집 프로그램 제작팀 팀원으로 전보 조치했다고 밝혔다. 같은 프로그램 박영규 PD도 같은 팀으로 발령했다.
‘열린음악회’는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녹화하면서 초대권과 포스터·홍보 현수막 등에 ‘호암 이병철 회장 탄생 100주년 기념’이란 문구를 명시해 논란을 빚어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신세계가 후원했고,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야외주차장에서 녹화가 진행됐다.
때문에 일각에서 “공영방송에서 왜 사기업 창업주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느냐”는 비판을 받아왔다. 문제가 불거지자 KBS측은 “특정인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아니라 부산시민을 위한 음악회였다”고 해명한 바 있다.
KBS측은 “사회적 물의를 야기해 KBS의 이미지를 손상시킨 책임을 물어 일단 두 사람만 보직해임 시켰다”며 “나머지 책임자들도 모두 징계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이달 4일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인해 편성이 잠정 연기된 상태다.
[찬반토론] KBS 열린음악회 '삼성 창업주 공연' 논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