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메모장>
조금 전, 한 호텔 행사장에서 만난 재향군인 어른이.... 미주통일신문 기자를 보더니... 잠시 후 다시 찾아 온 그 노인이.... 기자의 손을 잡는다.
그런데,
기자의 손에 잡힌 물체는 종이 봉투. 그것은 영락없는 달러, 지폐. 기가 찬다. 미국 정부로 부터 받는 극빈자(?) 지원금에서 떼어 낸 돈으로 미주통일신문 기자에게 기부하는 이 사실에, 미주통일신문 기자는 잠시 숨이 멎는다.
잠시 후 서울에서는 천안함 생존자들이 기자회견을 한다고 했던가. 그들도 남북관계 등을 고려 말을 아낄까. 그 가능성이 없지 않다.
각설하고, 오늘 기자에게 또 20달러를 기부한 LA노인의 모습에서 기자는 많은 생각에 잠긴다.
지난 주 부터 미주통일신문 TV가 케이블, 디지털 체널을 통해 LA 전역을 왕창 카버하자 기자를 만나는 교민들 마다 놀라 입을 딱 벌린다.
"야, 무섭더라마... 그 방송이...." 교민들의 표정이 그랬다. 내일 모레 또 방송. 이번에는 무슨 말을 할까. 기자도 전략적 유연성을 잊어선 안된다. 전파비가 걱정 이구나.
그나저나, 20달러를 어디에 쓸까 ? 방송용 디지털 케메라를 살까 ? 콘도 한채를 살까 ? 복권을 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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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 고 : 삼호 관광 - 한국 장의사 - 뉴욕 제과점 - 동신 한의원 - 엄한광 한의원 공동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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