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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조선, 남조선이 이렇게 까지 배려한다오 4/6/2010

[천안함 침몰] [정치권 움직임] "北 연루됐다면 김정일 지시 있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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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04.07 02:28

국회 정보위 국정원장 답변
"기밀 정보 유출되면 美와 정보공유 어려워…
김정일 訪中 늦춰지면 이달 25~28일 가능성"
北 정찰총국 소행설도

원세훈 국정원장은 6일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시종 '…라면 …일 것'이라는 가정법 답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일 북한이 연루됐다면 김정일 위원장의 재가 없인 할 수 없었을 것" "만일 북한이 연관됐다면 정찰총국에서 했을 것이란 얘기도 있다" 등으로 답했다는 것이다. 원 원장은 또 천안함 진상 조사 과정에서 기밀 사안들이 노출될 경우 미국이 정보 협조에 소극적일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 6일 천안함 사건 관련 보고 등을 위해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원세훈 국정원장의 한쪽 눈이 붉게 충혈돼 있다. /허영한 기자 younghan@chosun.com
◆북한 연루설 양론

원 원장은 이날 천안함 사고와 관련, "만약 북한이 연루됐다면 해군부대나 정찰국 단독으로 한 것은 아닐 것", "이 정도의 일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재가 없이 할 수 없다. 그것이 1인 독재체제인 북한의 메커니즘"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국정원 측은 비공식 루트를 통해 입수한 정보임을 전제로 "북한 인사들 사이에서도 '북한 연루는 북한 내부를 잘 모르고 하는 소리'라거나 만일 북한이 연루됐다면 '(대남 공작을 총괄하는)정찰총국에서 했을 것이란 이야기도 있다' 등 이런저런 말이 나온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일 방중은 25일 이후

원 원장은 김정일 위원장의 방중(訪中) 시점과 관련해 "이번 시기를 놓치면 4월 25일부터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김 위원장의 방중은 최근 청와대 당국자가 "상당히 임박했다"고 밝힘에 따라 이르면 이달 1~3일쯤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대두됐으나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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