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행인 칼럼 >
김 선일 참수사건에 관련, 당시 한국 주재 AP 측 기자들이 우리 외교부 공보관에게 실종사건 문의가 있었다고 연일 보도 추적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27일 미주통일신문은 김 선일 씨가 현지 회사 주변에서 사라 진 후 AP 측 보다 먼저 한국정부 혹은 주재 공관 근무중이었던 정보 당국 등에 김 선일 실종첩보가 접수되었다고 관측.
현재 언론보도들은 김 선일의 참수 사건에 관련, 당시 미군 측에서 가장 먼저 피랍 사실을 인지했을 것으로 계속 추적하고 있으나 미주통일신문 경우는 김 선일 회사의 사주되는 가나무역 김 천호 사장이 미군 보다 먼저 현지 한국 공관에 실종사실을 알렸고 따라서 현지 바그다드 등 한국공관 국정원 담당자 등이 본국 정부당국에 긴급 타진했을 것으로 추정. 본사의 이 같은 추정 근거는,
1. 현지에서 영업 중인 가나무역 사장 이라는 자가, 당시 직원이 행불 된 상황에서 독자적 구출전략은 신빙성이 없으며
2. 특히 미국인 참수 사건 전후 계속되는 한국인, 일본인 등 외국 민간인 피랍되는 공포의 상황에서 가나무역 사장이 실종사실을 즉시 주재공관에 신고하지 않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그들 영업자들은 출국시 부터 현지에서 수시로 공관원들과 접촉하기 때문에 김 천호 사장이 자신의 직원실종 시간에 이를 주재 한국 공관에 알리지 않았다는 것은 사회경험 법칙과 통념상 납득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본사 기자도 이 곳 미국에서 20여 년간 취재활동을 하면서 목도한 경험에 의하면 엘 에이 지역에 나와 있는 무역인 등 회사 대표들은 엘 에이 한국공관 경제담당은 물론 그 이상의 정보기관원들과 접촉, 교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김 선일 실종 직후 사장 김 천호가 이를 무시하고 전전긍긍 했을 리 없다는 것. )
따라서 한국정부 당국은 AP측의 타진 이전에 김 천호 사장이 주재공관에 먼저 통보하지 않았나 하는 점을 캐야 한다. 처벌대상은 외교부 보다 먼저 정보당국일 수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