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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TH KOREA NEWS  
군장성급 회담, 너희들이 인간의 탈을 쓴 동물인가 6/5/2004
<발행인 칼럼>

* 열 천번을 강조해도 부족할 국군포로 문제를 풀지 않고 교전예방 따위나 하면 국이 왜 필요하나
* 군 장성이라는 것들이 돌아오지 못하는 부하들을 생각하지도 않는다면 총살시켜야 할 잡놈들


설악산에서 두 번째 열렸던 남북한 군 장성급 회담에서 상호 서해 충동 등 합의를 이루어 해피엔딩 했다는 뉴스에 관련, 미주통일신문은 또 국군포로 문제를 제기한다. 모처럼 남북 장성들이 모여 상호 충돌 등을 방지하는 합의를 보는 등 모양새는 좋았으나, 우리의 생각은 그것도 중요하지만 기왕이면 국군포로 문제를 다룰 수 없었던가 하는 아쉬움을 밝힌다.

우리가 계속 이 문제를 제기하는데 있어서 군 당국도 애로사항이 있겠지만 - 아마 북측에서 엄청 난 보상비를 요구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 우리는 국군포로 문제가 해결안되는 남북대화는 바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서해충돌 등 문제도 문제지만, 우리가 구태여 나설 필요가 없는 일이었다. 서해건 남해건 간에 그들이 선제공격을 하면 그들이 국제사회에서 비판을 받지 우리가 당하지 않는다.

이럴 때 우리가 역습적으로 "국군포로 돌려 보내 달라"고 하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그 보다, 우리 탁 까 놓고 얘기 좀 하자. 현재의 국방부 장성들이 누군가. 한 사람의 장성 아래 소속된 병사가 얼마나 되나. 그 병사들이 전장에 나갔다가 실종, 포로가 되었는데 상급자가 이들을 구출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그것도 50년 넘도록 방치상태에 있다는 것은 말이 되는가.

어떻게 그렇게 까지 무책임할 수 있는가. 죽은 전사자의 명단을 찾을 수도 있는데 하물며 살아있다는 병사들의 소재를 파악하고도 무방비 상태로 군 지휘관 행세를 하고 있다는 것은 인간이 아니다. 그런 비정하고도 비정한 인간이 어디 있단 말인가.

그들을 만났으면 "우리 서해충돌 방지도 좋다, 그런데 우리 포로들은......  ? " 이렇게 말도 못했다는 것은 인간이 아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가. 그러한 자리에서, 또 홈 그라운드에서 그들 앞에서 총검술 시위를 하지는 못해도, 우리 국군포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상식이 아닌가. 왜, 전장에 보낸 국군을 무책임하게 방치했는가. 그러고도 국가충성에 의한 병역의무를 요구하는가. 책임지지 못하는 국가주권 행사는 국민의 양심을 사기 친 행위와 동일한 수준이다.

국가주권이 주권답지 못할 경우, 국민은 국민대로 "양심"을 전제로 한 자기방어 내지는 긴급피난, 정당방위를 할 수 있다. 명색이 대한민국 군 장성이라는 것들이, 장군복장을 입고 위엄은 보이면서도 자신의 부하들을 보살피지 못한 그 무책임성은 헌법위반 이다. 그러한 얼굴로 밤을 새우며 고작 서해교전을 방지하는 합의서는 불필요 하다. 그러한 정신으로 그들을 설득했으면 한 명의 국군포로라도 데리고 올 수 있다. 서해교전 방지 댓가로 또 무엇을 퍼 부어 주기로 했나. 해군 함정 1대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하지는 않았나.

당신들, 셰익스피어 등 문학작품에서 나온 악질 배우들 보다 더 악질이며 간악한 오늘의 대한민국 군 장성들은, 국군포로 문제를 풀지 않을 경우, 당신들의 양심에 피를 뿌릴 날 있을 것이다. 50년 넘도록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아오지 탄광에 박혀 신음하는 부하를 생각할 줄도 모르는 당신들은 악마 다. 북한 공산주의자와 다름없는 악의 축 이다. 명심하라 ! 어제 일부 지역에서의 재 보선 결과를 보았지 ? 당신들, 국민이 무엇을 갈구하고 있는가를 아는가.  이 개돼지 보다 못한 잡놈 군 장성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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