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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UTH KOREA NEWS  
경의선 철도- 동해선 철도, 도로공사 서둘지 말라 6/4/2004
< 초 점 >

* 남북 냉전시대 청산의 상징성도 되나 미군철수 하는 상황에서의 남북 고속연결은 이상 해
* 철도 도로 복원 아이디어가 북측 일 경우 대남적화 2중 구도의 남침용으로 봐야
* 금강산 관광도 제한을 받는데 북한 군사시설과 직통되는 도로 철로연결은 납득할 수 없어



김 대중 재임시 지시, 공사가 시작된 경의선-동해선 철도와 도로의 연결사업이 현재 완공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와서 본국 정부가 북과 직접 연결된 철도와 도로 공사를 중단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조금 더 신중을 기해 남북대화 진척상황을 보고 공사속도를 "점진적 진행"을 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한다.

그 같은 공사를 시작할 때 북한의 남침용 도로 철도가 되지 않나 하는 우려성이 거론되었으나 김 대중의 지시에 감히 브레이크를 잡을 수 없었고, 그 공사는 현재 상당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공사들이 완공되면 개성공단 등 대북출입이 신속하게 이루어지겠지만, 군사적 측면에서 보면 아주 위험하기 짝이 없는 침투용 아스팔트 다.

이번 2차 장성급 회담에서 남으로 내려오던 북측 팀에서 비디오 카메라로 군사 분계선 등 지역을 촬영한 모습을 볼 때 섬뜩한 생각이 든다. 주한미군 까지 빠져 나가는 이 시점에서 남북화해용 북과의 철도 도로연결 복원이 과연 필요한지, 우리는 다시한번 짚어보지 않을 수 없다.

그들이, 지금 우리가 추진하는 파격적인 남북대화에서 평화정착이 보장된다면 이 같은 통로는 쓸모가 있을 수 있으나 금강산 제한관광을 하며 평양 육로관광은 꿈도 꿀 수 없는 때에 왜 이 같은 공사를 하는지 도저히 납둑할 수가 없다. 만에 하나 기습남침용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문제가 심각해 진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산가족상봉도 제대로 오픈하지 못하고 제한된 공간에서 만나는 상황에서 북한의 대남전략들 변화되었다는 사실이 입중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 같은 무모한 북한과의 고속도로 및 철도연결은 문제가 있지 않나 하는 점이다.

우리가 이 같은 우려표명은 주지하는 대로 북한의 군사적 위협 그 도발성이 잔존하고 있기 때문에, 본국정부가 너무 서둘고 있는 느낌이다. 우리가 너무 앞서 가는 것 같다. 그들도 남으로 내려오는 시간에 우리 측 포대 벙커 등을 보았겠지만, 우리는 그들 처럼 북침을 계획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들의 "작전"과는 성격이 다르다.

장성급 회담 역시 성의를 다 해 접근하는 북한 측의 의도 또한 우리는 일단 경계해야 할 것 같다. 호사다마 라고 하지 않았던가. 특히 군사부문에서 군 장성급 회담이 서해충돌 방지 등 수확은 좋으나 그것도 따지고 보면 회담을 할 필요조차 없는 만남이었다. 그들이 예전처럼 서해 등 해상에서의 무력도발 선제공격을 할 경우 그들은 영영 테러국가 오명을 벗지 못한다. 지나 간 일이지만 당시 햇볕정책을 추진하면서 수 십 억 달러를 북한에 제공하는 상태에서도 해상에서 선제공격, 우리 군이 전사했었다. 이러한 살인테러 집단을 어떻게 신뢰하고 동해, 경의선 철도를 연결하는가.

도대체 누구 아이디어 였나. 김 대중 개인의 착상 같지가 않다. 북한 측에서 요구한 사실 등을 확인해야 한다. 여하튼, 길을 열리고 있다. 이 길을 통해 우리의 분단사가 청산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바라지만, 미군철수 후 서해, 동해, 경의선 - 동해선에서 무장 게릴라들이 산발적으로 침투할 경우 어떻게 할 것인가.

미군의 재배체 등으로 상당히 위기가 감도는 남북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당국은 의외로 전혀 놀라지 않고 있어 다행이지만 3일 제2차 남북장성급 회담을 위해 평양에서 속초로 내려오던 북측의 카메라 맨들이 무차별 돌려대는 비디오 카메라 작동에서 우리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처럼 놀란다. 북한의 장성들이 회담에 응하는 이유가 뭘까 ? 뭘 노리고 있을까 ?  미군 철수에 고무, 그 이후의 작전 준비일까 ?  김 정일은 그 이유를 알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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