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보내는 편지>
* 1970년 대의 언론자유 외친 그 정신 어디 있는가
* 언론인이 침묵하면 미래는 비극
* 기자정신 되살려 부패 비리 공화국 제거해야
여기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입니다. 나는 오늘 한국의 언론계 친구 선배들에게 감히 이 글을 전 합니다. 사실 이 글을 드리기 위해 오늘 하루 종일 고심 했습니다. 얼마나 어려은 언론환경 이면 이렇게 까지 기력을 잃고 있을까, 생각하니 손가락에 힘이 빠집니다.
그러나, 오늘의 우리 언론현실이 과거 1970년 대, 1980년대 상황과는 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에, 나는 기어이 한 마디의 메시지를 전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용서 해 주십시오.
여러분들 중엔 1970년 대 부터 취재현장에서 뛰었던 분도 계시겠지만 상당수는 거의가 퇴직하고 1980년 다 후반과 1990년대의 신진 언론인 "장학생"들 까지 언론사에 종사하고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어쨌든, 이곳 미국에는 과거 피를 뿌리던 독재시대에서 항거했던 자유언론 실천인들이 더러 있습니다. 그들은 지금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한국에서 언론활동을 하고 있는 현직의 여러분들은 지금 어떤 상황 입니까 ?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아 전세방을 전전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 무교동 낙지 골목은 아직 영업 중입니까. 소주가 잘 팔리고 있습니까. 오징어는 ?
그러나, 이제는 사정이 달라졌지요 ? 무교동 낙지 골목이 아닌 호텔 로비 같은 곳에서 한잔 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일부 언론인들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월급봉투에 매달려 처자식을 생각하고 있겠지만.
본론으로 들어 갑니다. 지금 만들고 있는 신문, 방송들이 그게 뭡니까 ? 조, 중, 동 ? 여하튼 3대 일간지라도 살아 있으니 다행이긴 하지만 달라 진, 너무나 달라진, 시간이 갈 수록 달라지는 논조와 주요 기사 관련 보도를 볼 때 적이 실망입니다. 이를 따지려면 밤을 넘길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언론인 여러분, 예나 지금이나 취재 보도에 어려움이 있습니까 ? 독재시대 보다 더 악랄하다고 생각 하십니까 ? 그 "수법"이 아주 교활하고 간교 하지요 ? 이 신범 전 한나라당 의원도 며칠 전에 LA에 왔길래 물었습니다. "어때요 ? 지금 정치판이... 예전 군사독재 보다 더 악랄하지요 ? " 그가 어떻게 답변한 줄 아십니까. 그들은 순진했다고 합디다. 순진했다고... 군발이들이.
나는 지금 이 보다 더 중요한 사실을 동지들에게 묻고 자 합니다. " 이 새끼, 기자면 다야 ? 협조를 못해 ? 국가이익을 위해 왜 협조를 못해 ? 그 따위 기사를 쓰면 우리 혁명은 어떻게 되는 줄 알아 ? ... 인권 ? 야아, 우리도 알아. 우리 정권이 인권을 무시하는 게 아냐. 잠시 쉬자는 거야. 경제건설이 필요 해 ! 보릿고개를 넘기자구. 한국적 민주주의가 좀 필요 해. 협조 해 줘. 개발도상국가가 될 때 까지만 참아 줘. 수출한국이 본 궤도에 오를 때 까지만. 안돼 ? 우리 좀 잘 살아보자구... 기자 선생..."
"아이쿠, 사람 죽이네.. 기자를 개패듯이 패 ? 야아, 죽여 ! 날 죽여 ! "
"이 새끼 봐. 악질 기자네. 그래, 그게 기사라고 썼어 ? 김 일성이가 좋아 하것다, 이 새끼 야..."
<자유언론 선언문>, 기억 하십니까 ? 타임머신을 돌려 페이지를 찾아 읽어 보십시오. 여러분들의 선배들이 사표를 던지면서 절규한 그 시대의 기자정신을 한 번 구경해 보십시오. 선배들이 피를 묻혀 쓴 선언문을 뿌리면서 낭독했던 자유언론 수호 ----------
그들은 그 후 실직했고 담배 값이 없어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생계를 꾸려 나갔습니다. 그래도 그들은 울지 않았고 당당했습니다. 고문을 당해 병신이 되면서도 그들은 언론자유, 언론 자유 수호를 외치면서 군부독재에 항거 했습니다.
그 후, 김 영삼의 장학생도 있었고, 김 대중 추종 기자도 있었습니다. 마침내 10월 항쟁을 마지막으로 군사독재에 대한 항거시위는 서서히 막을 내렸고, "장학생"들은 대거 출세가도에 올랐습니다.
노 태우 시대부터 권언 간의 유착에 힘을 실었고 기자들은 상생의 길을 찾아 나섰고 공존의 철학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김 대중 정부에서도 그 같은 현상이 있었으나 보수언론들은 예전의 패턴을 그대로 유지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노 무 현 정권 출범 직전 부터, 박 지원 실세의 힘이 빠지기 시작하던 때 부터 우리의 언론들의 기백이 약발을 잃고 있었습니다. 본 기자가 지난 1999년 9월 서울 구치소에 있을 때 만난 중앙일보 회장 홍 석현 씨의 모습에서 "아, 잔악한 정권.... 이젠 언론사 사주를 치구나...." 여기서 김 대중의 숨은 계략을 감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본 기자가 모종의 사건에 관련 구속 재판을 받을 때 협조해 준 여러분들에게 늦게나마 감사 드립니다)
여하튼, 2004년 6월 오늘, 나는 한국의 언론인들에게 상당한 불만을 토로하고 자 합니다. 여러분, 가장된 위치에서 언론을 한다는 것은 무리한 일입니다. 사표를 낼 경우 재취업 할 때 까지 생활비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이해 합니다.
그러나,우리가 누굽니까 ? 누가 기사를 축소 은폐 확대 합니까. 방송 프로 까지 조작하는 언론 기술자가 누굽니까 ? 방송 후 탄로 날 사건까지 조작 날조를 하는 겁없는 기술제조자는 또 누굽니까 ? 전자개표기 조작에 대한 추적 보도를 하지도 못하고, 대선 총선 현장 취재도 못하는 기자라면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알 권리 충족, 언론의 보도 자유.... 헌법은 이를 보장한다기 보다 우리가 누굽니까 ? 군사독재도 아닌 민주화 출신들의 부정한 대선조작 등 헌법위반 사례들에 대한 비판이 약하지 않습니까 ? 재판부의 판결이 나기도 전에 선고량을 알 정도의 언론인들이, 어째서 침묵하고 몸을 도사리고 있습니까 ? 정 몽헌 현대 아산의 살해사건도 알고 있으면서 왜 말이 없습니까 ?
신문없는 정부 ? 정부없는 신문 ? 이게 무슨 소리입니까 ? 그들이 우리 언론사의 약점을 잡았습니까 ? 사주가 100억 원 이상을 받아 뿌렸습니까 ? 우리들이 누굽니까 ? 왜 보도해야 할 중대한 국가적 사안을 숨기고 있습니까 ? 데스크 가 누굽니까 / 편집국장 보도국장 본부장이 누굽니까 ?
우리 국민은 권력자 보다 언론을 더 신뢰하고 있습니다. 봉 두완 선배가 말했듯 "언론인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라는 유명한 명언처럼 우리는 언론인을 존경합니다. 미국서도 언론인은 공신력이 있습니다. 제도권 언론도 아닌 폭군 테러권력에 제압당한 듯한 오늘의 우리 언론, 언론사, 언론인들은 이제 펜대에 피를 묻혀야 합니다. 누가 말을 했습니까. 피로 쓴 기사라야 진정한 것이라고.
한국의 언론인들, 나는 지금 방송 전파료 걱정에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으나 독자가, 시청자가 기다리는 그 현장을 찾아 가려고 꿈을 꾸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언론인들,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던진 말, "나는 꿈이 있다"는 말대로 우리 꿈을 가지고 국가발전을 위해 정진 합시다. 비리와 불의를 보고도 외면하면 그는 죽은 사람 입니다. 특히 그들이 우리의 정체성을 훼손하고 국가존립을 부정하는 붉은 모션을 취할 땐 우리는 호루라기를 불어야 합니다. 펜대에, 컴퓨터 키에 피를 뿌릴 각오를 하고, 진실보도에 접근해야 합니다.
북한공산과 연계하려는 현 가짜 정권은 진짜가 아닙니다. 전자개표기를 조작, 당락을 바꿔치기 한 국가사기전문 범죄단 입니다. 미국서 체크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 생활고에 지쳐 자살하는 우리 동포들이 늘어나고 실직자가 증가하고 30만 어린이들이 굶주리고 있는 실정에 청와대 안에서 상어요리나 처 먹고 운동권 노래나 부르는 그들은 우리의 형제가 아닙니다. 언론인 여러분, 우리 모두 손을 잡고 비틀거리는 한국을 다시 세우지 않으시렵니까 ? 언론인 밖에 믿을 수없습니다. <계 속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