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뱁새가 황새 따라 가면 가랭이가 찢어진다는 속담 참고해야 * 회담초기엔 협박과 위협 후반엔 합의하는 협상전술 재고해야 * 민족공조 목표는 자유 민주 평화 복지에 역점 남한흡수 전략 과대망상증 * 사회개방 외면하고 인민을 인질화 구걸협박 외교할 땐 천형 면치 못해 * 북한의 개방의지 파이프 드림(Pipe Dream) 안되려면 헌법 고쳐야
북한, 남북대화에 응하는 이유가 뭔가. 단도직입적으로 묻고 자 한다. 어떤 자신감에서, 어떤 결실을 보기 위해 남북이건 북남이건 간에 현상 테이블에 앉는 이유가 무엇인가 말이다.
해방 이후 김 구 선생의 방북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우리 남북은 경제회담, 이산가족 회담, 군사 회담, 체육회담, 국회회담, 장관급 회담 등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의 만남을 가졌다. 횟수가 약 2천 여회에 이를 것이다.
그 결과, 북한은 무엇을 얻었으며 남한은 무엇을 받았는가. 북한, 너무 하지 않는가. 오늘도 한결같이 민족공조를 부르짖으면서도 가슴 속엔 비수를 품고 한반도 공산화를 위해 요구하는 그 카드들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툭하면 주한미군 철수 하라, 한미군사 훈련 중단하라, 국가보안법 폐지하라, 양심수 석방하라, 비전향장기수 북으로 송환하라, 군사독재 물러가라, 핵무기 철거하라, 수구반공 세력 꼴통 ..... 등등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퍼붓고 악을 지르며 판을 깨는 수법으로 나온 태도가 정상적이라고 생각하나.
이번 제14차 남북장관급 회담에서도 그게 무슨 짓인가. {.. 남북관계를 진전시키기 위하여 한미합동군사 훈련이 우선적으로 중지되어야 하며, 미국의 이지스 함의 동해 배치 계획도 철회되어야 한다...}고 했다.
우리가 만약 한미군사훈련을 중지할 경우, 남북관계가 진전된다고 보장할 수 있나. 어떤 수준의 진전인가. 국군포로 송환인가. 이산가족 남북 자유왕래 인가. 뭔가 ? 대답하라. 도대체 남한에 대해서 어떤 선물을 주겠다고 미끼를 던지나. 지금까지 남한에 제공한 것 중 무엇이 있었나. 송이버섯을 제외하곤 무엇이 있었단 말인가.
평양에서 만난 북측 단장은 5일 기조발언에서 한 말도 걸작이었다. {...남북관계 진로를 가로 막는 장애물이 적지 않다}고 전제하고 금강산 관광 중 우리 통일부 직원이 암벽에 새겨 진 "천출명장 김 정일 장군" 글귀에 관련 "천출"에 대해 당시 빈정거리는 투의 설명에 김 정일 장군에 대한 폄하한 발언이었다 하여 그 중요한 회담장소에서 {... 6.15 공동선언에 대한 부정이며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 존중하지 않았다... 남측은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한다고 까지 협박을 했다.
이번 평양회담에서도 당신들이 인간이라면 룡천 참사에 남한의 지원에 감사한다는 인사말을 먼저 하는 것이 예의가 아닌가. 상대방의 약점을 공격한 후 미소 짓는 식의 반복되는 40년 간의 전술에 우리는 눈물도 나지 않는다. 가래침을 뱉고 싶다. 그 뻔뻔한 북조선 인간들의 면상에.
지난 1985년 전후, 판문점 남북회담 장에서 또 워커힐 남북회담 장소에서 당시 취재하던 본 기자가 흥분, 뿌린 미주통일신문 살포 사건만 해도 그렇다. 자유민주 자본주의 국가와 근본적인 대화가 성립될 수도 없는 정치집단이, 왜 불필요하게 북남회담에 나섰느냐는 것이다. 특히 당시 그들의 표정에서 암담함을 느꼈다. 그들은 남북대화를 할 자신이 없어 보였다. 마지 못해 회담에 응하는 북한의 표정에서 앞으로 전개되는 남북대화가 불안해 보였다. 특히 그들은 본 기자에게 "캐나다로 해서 평양에 한번 오시라.."는 회유에서도 우리의 소원 통일이 요원함을 느꼈다.
그로 부터 오늘까지만 해도 수 백번을 더 만났던 민족이 이루어 진 성과는 고작 인질로 잡혀 있는 이산가족 만남과 2박 3일 상호 고향방문 뿐이었다. 지난 2월 제13차 군 장성급 회담 개최에 합의하고도 여태까지 미루다가 이번 회담 막바지에서 합의하는 등 협상전술은 문제가 있으며 탈북자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 까지 트집을 잡는 회담을 왜 하느냐는 것이다.
당신들이, 남한과 게임을 할 수 도 없는 제도 이념 체제인데, 왜 흉내를 내는가 말이다. 기름과 물이 통합이 가능한가. 게르만 민족은 당시 동-서로 분열되었으나 그들은 북한 식 민족공조를 하지 않았다. 그들의 최종 목표는 자유 평화 복지 인권이었다. 금강산 암벽에 새겨 진 글귀까지 문제를 삼는 그 집단이 어떻게 해서 남한 흉내를 내는가 말이다.
서울 정부 당국도 정신 차려야 한다. 댄싱, 춤도 두 사람이 손을 마주 잡고 추는 것이다. 마주 잡지도 못하는 사람과의 춤은 춤이 될 수 없다. 남북대화를 중단하라 ! 본 기자가 지난 1988년 경 부터 줄곧 강조한 [남북대화 중단, 북한이 스스로 변할 때 까지 대화 중단]도 이 같은 맥락에서 강조했던 것이다. 특히 우리의 민족지상 과제는 자유 민주 평화 복지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그들에게 지나 친 기대를 하지 말라. 남북문제에 센치멘탈리즘으로 접근하지 말라. 북한의 개방 제스처는 파이프 드림(Pipe Dream) - 헛된 꿈이다.
그들이 스스로 변할 때 까지 방치하는 것이 그들에게 약이 된다. 그들 자신이 스스로 깨어 나 빛을 발하도록 해야 한다. 비료 등 구호품을 보낸다 하여 깨어 날 북한 민족이 아니다. 이젠 박 지원을 조건없이 석방하라고 까지 위협하고 나섰다. 언제까지 이 비참한 남북대화를 할 것인가. 한국정부는 최소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신음하는 30만 명의 북한 동포들이 석방될 때 까지 북한과의 접근을 자제하라. 김 대중- 박 근혜의 대북 특사도 미국의 북핵 처리과정을 보고 행동해야 한다.
라면도 제대로 먹지 못하는 것들이 참사를 악용하여 각국으로 부터 공짜 원조나 받아챙기고 군비증강에 전용하는 짓에 우리는 실망한지 오래 되었다.
룡천 참사도 우리는 알고 있다. 단순한 전기 열차 충돌 사고가 아닌 것을. 어쨌든 룡천 사고 직 후 만나는 평양에서의 남북장관급 회담이 결국 구호품을 더 받아내기 위한 목적 임을 우리는 알고 있다. 남한 정부를 가리 켜 '남측" 이라고 지칭하는 북측의 태도를 보아도 그 북한집단이 어떤 의식구조로 조직되었는가를 짐작할 수 있다.
평양 근교 시골에선 인민들이 국수 한 그릇 제대로 먹지 못하고 굶어 죽어가는데도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지 않고 적대계층의 씨를 말리는 김 정일 집단은 미국의 강력한 힘에 위하여 정권교체가 되어야 할 대상이다.
일본, 남한 등 인질을 통해 금품을 갈취하는 재미에 빠져 협상의 기본상식도 없이 조국통일 5대 강령적인 미친 소리나 하면서 협박하는 남북대화에 대해 우리는 좌절했다. 남북대화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 무슨 얼어죽을 6.15 공동선언 인가. 먹지도 못하고 비틀거리는 동물집단들이 어떤 근거에서 남한 자본주의와 손을 잡고 통합하겠다는 발악인가. 뱁새가 황새를 따라 가면 가랭이가 찢어 진다는 속담을 예사로 듣지 말라.
끝으로 룡천 참사를 열 번 더 당해도 정신차릴 수 없는 북한집단은 이 보다 더한 참사가 연속 발생해야 한다. 우리의 정성들을 감사하게 받아들이지 않고 간교한 전략전술에 따라 강온수법으로 상대를 교란, 흥분, 제압하는 짓만 구사하는 김 일성-김 정일주의자들이 참사를 당하지 않는 한 남북대화는 진전을 기대하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김 정일이가 즉사하는 날 까지 [국가보안법 폐지 하라 - 한미합동 군사 훈련 중단 하라 - 남은 비전향장기수를 북송하라 - 비료를 더 보내라 - 금강산 관광료를 현금으로 달라 - 제2차 남북정상 회담을 하려면 10억 달러를 선납하라- 민족공조와 통일국회를 통해 연방제 안을 수용하라...] 고 떨쳐 일어 날 민족, 선동 악담을 서슴치 않을 위대한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이여, 축복을 받아라. 천출명장 위대한 김 정일 장군과 함께 영원한 영광이 있으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