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특정 보수단체 회원들에 대해 제주민족축전 행사장 출입을 불허 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북측이 제주민족축전 조직위에 보수단체들의 시위재발을 당부하는 통지 문을 발송한데 항의하는 의미에서 제주민족축전 개막식장에 참석한 신혜 식 반핵반김국민운동청년본부장과 이준호 민주참여네티즌연대 대표에 대 해 경찰이 행사장 진입을 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10월 24일 오후 4시30분경 행사장에 도착했지만 5시50분 현재 까지 경찰의 방해로 행사장에 들어가지 못한 상태에서 강력히 항의중이다.
경찰측 한 간부는 “내가 모두 책임진다. 옷 벗을 각오로 절대 못 들어가게 하겠다”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으며 경찰력을 동원해 신 본부장과 이 대표 의입장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신혜식 본부장은 “북한이 보수단체를 해체하라고 압박하면 (북한측의)문제점을 지적해야 할 정부가 오히려 북측의 요구대로 인권 단체 회원들의 행사장 진입을 막고 있다”면서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정부가 나서시민단체 회원의 스포츠행사장 진입을 막는 것이 말이 되 느냐”고 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