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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열린사회의 적- 조선일보와 그 애독자 .. 제목자체가 웃긴다.... 1/27/2010
[펌] 글 -- 조선일보 "http://brd1.chosun.com/brd/view.html?tb=ECONO05&pn=1&num=4200" ....클릭새 보세요. ....
....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그리고 중앙일보 등 주요 일간지를 싸잡아서 욕하고 비판하는
이른바 "론쟁"을 너무도 좋아하는 사람들의 글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은 어디까지나 "자유민주주의"를 근간으로 하고, "자유무역,자유시장경제"를
원리로, 근간으로 하는 사회입니다.
   한편으로는 "친북세력들"이 암암리에가 아니라 "공공연"하게 이론과 론쟁을 내 세워서
대한민국을 "적화통일"의 길로 유도할려고 노력하고 있읍니다. 경계해야 할 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그래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떠들어 대고 있으니 참으로 한심합니다.

- - - - -  ( 인 용 글 입 니 다 ) - - -

제 목 =  열린사회의 적- 조선일보와 그 애독자 .....   조선일보에서 인용 2003.10.10.자

"칼.포퍼"는 그의 저서 '열린사회의 그 적들'을 통해 플라톤, 헤겔, 맑스 등 이른바 역사주의자들을 일컬어 열린사회의 적이라며 일갈한 바 있다. 포퍼가 그들을 '열린 사회의 적'이라 비판했던 주된 이유는 역사주의 사상가들이 한결같이 믿고 있는 '결정주의적 역사관'에 의한 것이다.

칼포퍼는 역사주의에 대해 '역사주의의 핵심적인 원리란, 역사는 특수한 역사적 법칙이나 진화적 법칙에 의해서 지배되며, 우리가 이 법칙을 발견한다면 우리는 인간의 운명을 예언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역사주의가 과학의 영역으로 들어오기 위해서는 그 방법론들이 반증가능한 것이어야 하나 플라톤, 헤겔, 맑스의 언명들은 반증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과학이 아니고, 따라서 그들의 주술(?)은 인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미리 규정해 열린사회로의 진입을 막았다는 것이 포퍼가 '열린사회의 적'이라고 명명했던 주요 이유이다.

이러한 포퍼의 '열린사회論'은 우파들이 좌파들을 공격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었고 최근 한국에서는 '시장경제와 그 적들' 등으로 변질되어 결과적으로 포퍼의 진의를 왜곡하는 결과를 낳기도 했다. '시장경제와 그 적들' 이라는 담론 자체가 열린 사회의 적이기 때문이다. 시장은 인류가 살아가는 수단이어야지, 시장 그 자체가 결코 '열린사회'와 등치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조선일보와 조선일보의 논조에 적극적으로 동의해온 일부 애독자들을 포퍼의 '열린사회論'에 등장시켜 보면 그들은 반공과 '빨갱이 없는 세상'을 한국의 궁극적 목표로 삼고 있는 듯 하다. 자유시장경제를 신봉하는 이들이 아이러니하게도 사상의 자유와 사상의 시장은 부정하는 것은 그 동안의 기득권을 옹호하기 위한 하나의 궤변이고, 포퍼가 역사주의를 비판한 것처럼 전혀 과학적이지 않다. 즉, '빨갱이 없는 세상'이 이상적 대한민국이라는 아무런 객관적이고도 반증가능한 수단을 갖고 있지 않음에도 조선과 조선독자들은 쉴틈없이 지난 50년간 동어반복을 거듭하고 있는 것이다.

포퍼의 언어로 말하자면 '열린사회의 적'들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다분히 있는 것이다. 필자가 살펴본 최근 조선일보의 어떤 칼럼이나 사설도 진지한 자기 성찰에서 비롯된 것이 없었다. 거의 대부분이 '노무현'을 어떻게 반대할 것인가에 대한 그야말로 '심각한' 방법모색뿐이다. 국군의 날 사열에서 대통령이 어떻게 국방부 장관의 우산 예우를 받을 수 있는가에서부터, 대통령의 언행습관에 관한 것까지 모두가 조선일보가 평소 그렇게 줄기차게 외쳐되던 국익과 국민의 행복과는 거리가 먼 것들 뿐이다. 송두율 사건을 역사적인 관점에서 그리고 국익을 극대화 시키는 관점에서 풀어보려는 진지한 고민은 실종된 채 오로지 내년 총선에 영향을 미칠 강력한 변수로 활용할 움직임 뿐이다.

조선과 그 독자들이 제시한 국가 모델은 오로지 반공과 '빨갱이 없는 세상'뿐이다. 그러한 세상이 가장 나은 세상이라는 토론과 과학적 반증이 가능한 좀 더 진지한 모색을 하지 않는다면 조선과 조선독자들은 '열린사회의 적'이라는 딱지를 뗄 수 없을 것이다.
              (*) 퍼 온이의 말 = 이 글은 조선일보와 그 독자들을 비방하는 "빨갱이식"논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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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송의정 조회수 192 추천수 9 다운횟수 :0  

[RE]누가 열린사회의 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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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책을 읽고도 이렇게 생각이 다를수가 있군요.

이 글을 쓰신 당신 역시 틀릴수 있다. - 이러한 인식이 열린사회로의 출발입니다. 제 말이 아니라, 포퍼의 말이지요. "우리 모두는 틀릴수 있다"

당신도 나도, 조선일보도, 조갑제도, 대통령도, 이창동도, 송두율도 틀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에 대한 비판을 수용하는 태도를 기르는것이, 열린사회를 위해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라는 주장이 포퍼가 한 말이었다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는, "너무 극단으로 치 닫고있지요." 무슨 말만 하면, 빨갱이라고 때려잡자고 말하는 사람, 저도 조선닷컴에서 많이 봅니다. 하지만, 그 반대편에 서 있는 사람들은 똑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지 않나요? 수구꼴통이란 소리, 빨갱이란 말에 못지않게 자주 들리는 말이지요.

안티조선. 그들은 포퍼의 열린사회를 지향하고 있나요?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고 조선일보를 없어져야할 단체로 매도하고 있지 않나요?

대통령을 향한 조중동의 어조는 결코 애틋하지않지요. 압니다. 하지만, 대통령이란 자리가 언론에 의해 보호받아야할 만큼, 약자의 위치는 아니지요. 권력을 갖고있는 대통령이 언론을 향해 열린 마음이 아니고, 비판을 수용할 마음의 여지가 전혀 없는것을... 조선일보만 열린사회의 적이라고 말할수 있는 것일까요?

제가 이해하는 포퍼는,
자신의 오류의 가능성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비판을 수용하는 자세를 갖고, 국가의 권력남용을 막을 수 있는 장치가 존재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신앙과 같은 역사주의를 신봉하는 마르크스 주의를 배재하는 것이라고 보았기에..

님의 글에 답글을 달아봅니다.
좋은하루 되시길.                         (*) 안티조선을 비판하며 조서닐보와 독자들을 옹호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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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남경완 조회수 45 추천수 4 다운횟수 :0  

송의정님의 '안티조선도 열린사회의 적이다'에 대한 반론  

우선 님의 고견 감사합니다. 아주 훌륭한 글이었습니다. 전적으로 동의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조선일보라는 이데올로기가 '열린사회'의 적이라는 것에 대해 동의하신다면 그 조선일보에 대해 싸우는 세력들도 같은 논리로 싸잡을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열린사회의 적을 '적'으로 규정하고 싸우는 세력조차도 '열린사회의 적'이라고 한다면 포퍼 역시 플라톤, 헤겔, 맑스를 '열린사회의 적'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그도 '열린사회의 적'이라고 할 수 있다는 의미인지요?

포퍼의 열린 사회의 핵심은 님이 지적하신바 오류가능성에 대한 열린 마인드입니다. 이는 자기반성, 즉 성찰적 자아를 전제로 한다고 봅니다. 진지한 성찰과 이를 통한 미래 자신의 모습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열린 자아, 나아가 열린 사회를 지향해 나가는 순서겠지요.

저는 조선일보가 친일을 했다거나 친독재를 했다고 전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아닙니다.

식민지 상황을 타개하려는 애국선열들을 '일제 식민지' 상황이라는 논리를 통해 그 입을 막았던 조선일보는 결코 열린사회의 동지는 아니지 않습니까?

친독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 시대상황상 어쩔 수 없었다는 것은 그 상황에도 불구하고 독재에 항거했던 수많은 민주선열들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이지요. 즉, 자신의 오류가능성에 대해 단 한번도 진지한 성찰없이 시대적 논리, 힘의 논리를 맹목적으로 추종했다는 것입니다. 힘의 논리에 저항하거나, 자신과 다른 생각을 한 사람들에 대해 '간첩'이나 빨갱이로 노골적으로 매도한 것이 먼 옛날 얘기가 아닌 불과 15년 전까지의 조선일보의 모습이었고 그러한 모습은 지금도 끊임없이 재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님이 안티조선을 열린사회의 적이라고 단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결코 동의하지 않습니다. 안티조선하는 사람들중에 분명 몇몇은 파쇼적 성격을 띈 분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티조선의 본래 취지는 파쇼적이고 오류가능성을 부인하고, 닫힌 사회를 지향했던 조선일보에 대한 공격이었지 조선일보와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대통령에 대한 자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대통령이 조선일보를 자신과 생각이 다르기 떄문에 불만을 가진다면 저 역시 대통령에게 강력히 저항할 것입니다. 대통령과 언론간의 다툼의 본질은 조중동이 팩트를 왜곡하여 자신과 생각을 달리하는 대통령에게 어떻게 해서든 타격을 가하려는 행위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대통령은 그러한 조중동에게 탄압을 하는 것이 아닌 저항을 하고 있는 것이고요.

요컨대, 열린사회로 나아가는데 걸림돌이 되는 세력에 대한 반대는 그 자체가 열린사회로 나아가는 즉, 자신의 오류가능성을 인정하고 서로의 차이를 인내하고 승인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게 하는 하나의 '점진적 사회공학' 중의 일부이며, 이는 조중동을 비롯한 우리사회 주류 기득권 계층에 남아있는 파쇼적 근성을 제거해 나가는 과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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