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강댐 물 방류테러는 김정일의 지시로 실행된 것이며, 김정일이가 그 같은 물테러(댐 테러) 지시를 한 결정적 요인은 이명박 대통령이 김정일의 3차 남북정상회담 요청 등에 대해 즉답을 피했고, 도리어 김정일 지도자의 권위와 자존심을 상(傷)하게 했기 때문인 것으로 13일 미주통일신문이 최종 판단.
지난 번 김대중 장례식 때 북한에서 내려 온 북한 조문단 김정일의 최측근 2명, 김기남 + 김양건이가 청와대를 방문,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김정일의 3차 정상회담 제의에 대해 이 대통령이 즉답을 피한데 대한 보복으로 분석.
한국 정보당국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까지 치고들어 온(아마 북측 조문단이 "김정일 위원장의 메시지를 가져왔다"면서 통일부 등에 청와대 방문을 강력히 요청했을 것으로 본사가 추정)조문단들에게 도리어 이 대통령이 MB 정부의 새로운 대북정책 기조, 원칙론을 설명하면서 특히 {.... 현재의 정부는 과거 10년, 20년 정부와 다르다...}는 목소리 톤을 높였기 때문에 김정일이가 크게 분노, 보복을 지시했던 것으로 추가 판단.
정보당국들은, 당시 대통령이 조문단에게 남긴 메시지(녹취)들을 모두 입수, 종합 분석하면, 그 내용 중에 북측의(큰 마음 먹고.. 김정일이가 자존심을 접고...) 3차 남북정상 회담 제의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이 대통령이 도리어 동문서답을 했다는 증거가 있을 것이다.
그것이 결과적으로 김정일이가 이명박 대통령에게 자존심을 죽이고 아첨까지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는 점에서, 김정일이가 감정이 폭발, 금강산 광관객 살해나 개성공단 직원 억류같은 파장이 큰 테러 보다는
증거포착이 어렵고, 사후 증거인멸, 책임회피도 가능하며, 조용한 테러이긴 하나 사실상 남한 전체를 긴장시킬 수 있는 물테러를 착상, 실행했던 것으로 미주통일신문이 판단했다는 것.
여하튼, 정보당국은 당시 대통령이 김정일 팀들에게 언급 발언했던 내용 전체를 입수, 검토하면(아마 쓴소리가 많았던 것으로 추정한다) 그것이 김정일의 감정을 어느 수준까지 폭발할 수 있도록 했는가를 알 수 있다.
또, 정보당국은 김기남-김양건의 직위 해제 여부 등을 주시하기 바랍니다. 조문단 팀들이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정상회담 제의에 대한 즉답 회피, 도리어 북한의 잘못된 대남전략들에 대해 충고 이상의 경고를 할 때 조문단들이 그 자리에서 이 대통령에게 거세게 항의하지 않고 예스 맨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들의 직위가 해제될 수 있다는 것이 미주통일신문의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