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단체, 李국방 '전투준비태세'발언 비난
[연합뉴스] 2009년 05월 16일(토) 오후 06:53 가 가| 이메일| 프린트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북한의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는 16일 이상희 국방장관의 '전투준비태세' 발언과 우리 군의 훈련 등을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위험천만한 군사적 도발책동"이라고 비난했다.
이 단체 대변인은 담화에서 "남북관계가 극도로 첨예한 때"에 이 장관이 지난 11일 제3야전군사령부를 방문해 "당장 전투가 일어나도 싸워 이길 수 있는 전투준비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한데 이어 국방부가 '서해 NLL 고수'를 위해 무력 증강과 한미'연합공중훈련'을 실시한 것은 "전쟁폭언"이자 "무모한 불장난 소동"이고 "동족대결정책의 연장"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단체는 이어 "우리 군대와 인민은 남조선 괴뢰들의 무분별한 군사적 도발과 전쟁책동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이며 만약 호전광들이 끝끝내 이 땅에 전쟁의 불을 지른다면 선군으로 다져온 강위력한 전쟁억제력으로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고야 말 것"이라며 "함부로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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