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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정일 동지, 아들 정남이가 더 똑똑합네다 4/1/2009
"일본의 북(北)미사일 대응? 자위를 위해 당연한 것"도쿄=선우정 특파원 su@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기사 100자평(5)           입력 : 2009.04.01 02:47
김정남, 日방송에 의외발언
"미국과 직접대화와 관련 지금이 타이밍이라 생각"

▲ 지난달 30일 마카오에서 일본 후지TV와 인터뷰하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 /일본 후지TV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 정남(正男)씨가 북한 미사일 발사 움직임에 대한 일본 정부의 대응에 대해 "일본 정부의 행동은 자위(自衛)를 위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일본 후지TV가 31일 보도했다. 후지TV는 30일 중국 베이징국제공항과 마카오에서 김정남씨를 인터뷰했다고 밝혔다.

이 방송에 따르면, 이 같은 발언은 "일본 정부의 대응은 과잉인가?"라는 후지TV 보도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질문에서 '북한 미사일 요격'을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후지TV는 "지난 3월 9일 북한이 '미사일을 요격하는 것은 전쟁을 뜻한다'고 경고했다"며 "김정남씨의 답변은 의외"라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또 "북한이 왜 지금 미사일을 발사하려 하는가"란 질문에 "김정남씨가 '모르겠다. 6자회담과, 미국과의 (직접) 대화와 깊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이 그 타이밍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많이 야윈 것으로 보인다"는 질문에는 "알다시피 사람은 나이가 들면 살이 빠진다. 뚱뚱한 것보다는 마른 편이 좋지 않냐. 아마 아버지가 피곤했었던 것 같다. 격무 때문에"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뇌졸중 때문이 아니냐'라는 질문에는 "그 질문에는 답할 수 없다. 매우 어려운 문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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