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 이명박 대통령″북한이 마음 열기 기다린다″

[CNBNEWS] 2009년 01월 31일(토) 오후 01:06 ▲ CNB뉴스,CNBNEWS ,씨앤비뉴스 -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SBS '대통령과의 원탁대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에 출연, 남북 경색국면에 대해 "북한이 열린 마음으로 이해해 주길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통령의 남북 관계관련 발언은 북한 조선평화통일위원회가 정치 군사적 긴장 해소 관련 합의사항 무효화와 서해 군사경계선 조항 폐기를 선언한 뒤 나온 발언으로 주목을 끌었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요 근래 강경 발언을 하고 있는데, 새삼스러운게 아니다"며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초기에도 지금같은 관계가 유지됐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통미봉남'에 대해 "미국과 한국에 신뢰가 없을 때나 하던 소리"라며 "이제 미국과 한국 간 신뢰, 동맹관계가 복원돼 통미봉남이란 용어는 이제 폐기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또 "북미관계가 개선되길 바라지만, 한국의 협조 없이는 안 된다는 점을 북한이 알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 대통령은 "조만간 대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며 "남북관계는 서로 신뢰를 보내고 존중할 수 있는 출발점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북특사 파견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런 일로 특사를 보내는 것보다 시기를 봐야할 것"이라고 유예적인 모습을 보였다.
- CNB뉴스 박성훈 기자 www.cn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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