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안윤석 대기자]
천안함 사태로 남북 사이에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중국 접경인 신의주 지역서 중국인 3명이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졌다고 탈북자 단체가 주장했다. 탈북자 학술단체인 NK지식인연대는 5일 북한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3일 밤 11시쯤 중국 단둥에서 구리 밀수를 위해 배를 타고 북한 신의주로 건너간 중국인 3명이 북한 경비대의 총격을 받아 숨졌다"고 전했다.
숨진 중국인들은 북한 측 밀수꾼과 약속 된 시간에 배를 타고 신의주에 접근했지만, 최근 강화된 국경경비 단속에 적발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원은 "이번 총격사망 사건으로 신의주 일대의 무역활동이 중단되고, 평안북도 주민들의 해상출입이 금지돼 바닷가에 나가 조개, 실뱀장어, 해초를 채취하는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ysa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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