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최종 승리자 사랑 (롬 12:9-21)
작성자 이철기 성경본문 로마서 12:9-21 작성일 2/2/2012 조회수 678
 

"사랑"의 실천은 그리스도인에겐 최고의 덕이다. 이 덕은 구원의 열매이며 하나님이 그 근원이다. 그러기에 본문의 사랑의 실천에 관한 말씀을 보니 육신으로는 전혀 할 수 없는 일들이다.

이런 탄식이 나온다. 사랑이 나타나지 않는 것은 그릇에 사랑이 차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도 차지 않은 그릇에서 사랑이 넘쳐나올리 만무하다. 오늘도 하나님이여 사랑을 채워주소서. 더 채워주소서하는 기도만이 있을 뿐이다. 사랑은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한다니 이는 행위의 문제 이전에 소속의 문제이다. 사랑하는 자의 두가지 행동양식을 본문에서 본다.

높은데 마음을 두지않고 마음을 같이 하여 함께 하는 것. 그렇다. 공감, 동감, 연민을 갖는 것이 사랑하는 것이다. 멀리 떨어져 관망하는 것 사랑 아니다. 재판관이 되어 평가하는 것은 더 아니다. 재판관은 분명 높은 자리에 서는 것이다. 그런데 사랑은 자리가 같은 것이다. 쉬 판단하는 내가 아닌가? 지적하는 마음의 인지(혹은 검지)를 꺽는 것이 사랑의 실력이다. 함께 울고 웃는 것. 일견 쉬워보이는 이것이야말로 쉽지 않고 누구나 느끼고 감동하는 사랑의 표현이다. 그것이 십자가의 의미이기도 하다.

또한 원수나 악에 대한 반응에서 사랑이 보여야한다. 악을 악으로 갚으면 결국 악순환이 계속되어 함께 망하는 것이 역사의 증언이다. 사랑으로 악과 원수를 대하면 반드시 육신은 죽는다. 그러나 그것이 결국 악과 원수를 이기는 길이다. 그러기에 사랑이 최종 승리자인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 사랑을 채워주세요.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차면 넘친다. 차기 전에는 결코 나타나지 않는다. 밑에서 찰랑거리는 알퍅한 사랑으로 나누어주려는 흉내는 그만 내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