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절은 십계명의 요약, 3-13절은 지키면 복을 주신다는 조건부 행위 언약의 내용.
그러나 마지막 13절은 그 모든 것의 시작이 애굽땅에서 구원하여 멍에를 풀어준 것에 근거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러기에 조건부 행위 언약은 그 시작이 은혜이다. 그러기에 행위언약은 한시적이며 그 행위언약 안에서도 은혜는 필수불가결한 요건이 됨을 보게된다.
은혜이다. 시작이 은혜이며 시작을 이루어가는 성도로의 삶도 은혜이다. 오늘 나의 하루도 은혜가 그 뿌리이며 줄기이며 열매이다. 말씀을 지킴으로 받는 복도 보상이라기보다는 은혜이다. 비와 수확을 주신 2011년 은혜이다. 두렴없이 평안히 사는 것 은혜이다. 매일 밤 편히 잠에 드는 것 은혜이다. 쫓기지 않고 쫓는 것이 은혜이다. 풍성해지고 강성해지는 것 은혜이다.
10절의 묵은 것 더 이상 먹지 않고 새 것, 햇 것을 먹는다 했다. 구약의 행위의 열매가 아닌 그리스도의 은혜의 열매인 생명을 먹는다. 그리스도 안에 사는 것은 참 벅찬 것이다. 햇 것을 대하는 설렘과 감격이 있다는 말이다. 때때로 무뎌질 때마다. 성령님, 새 은혜를 감각케 하소서하는 기도가 끊기지 않아야 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