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바울의 교회를 향한 부탁은 복음 사역의 진보를 위한 기도였다. 주의 말씀이 데살로니가교회에 역사한 것처럼 다른 곳에서도 역사하도록 데살로니가 교회에 부탁한 것이다. 우리는 복음에 빚진 자들이다. 복음의 빚을 갚는 방법은 감사함으로 나같이 다른 사람이, 우리 교회처럼 다른 교회가 복음의 은혜를 누리기를 기도하는 일이다. 이렇게 기도해주기를 부탁하는 사도바울은 그들을 위해 기도하기를 잊지 않은 사람이었다. 이렇게 그들은 상호기도로 교제하는 사람들이었다.
오늘 우리도 많은 종류의 교제를 할 수 있다. 식사를 함께 하며, 놀이를 함께 하며, 취미를 함께 하며. 그러나 모든 교제의 중심은 기도의 교통이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영적교제이다. 이런 참 교제는 세상의 갈증나는 교제와는 판이하게 다른 샘솟는 교제이다. 이런 교제가 충만해지는 사람이고 싶다. 그런 교회이고 싶다. 멀리 선교사님들을 생각하며 기도로 교제한다면 오천, 만 마일 격을 두고도 담쌓고 사는 현대인의 교제보다 더 깊은 교제가 되어지리라.
둘째 주제는 규모 없는 자들처럼 행하지 말고 규모 있게 행하라는 말이다. 행동의 규범과 절제와 질서가 요구되는 삶을 말하는 것이다. 이 삶을 위해 사도바울은 자신이 본을 보이며, 그 본을 따르라고 말하고 있다. 참 세상의 가르침 중 최고의 가르침은 본으로 보이는 가르침이다. 나는 이런 사도바울처럼 말할 수 있을까? 이것이 기독자의 자세요 책임이요 기쁨이요 자랑이어야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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